1998-01-12 10:41

[ 신년사 - 한국선박대리점협회 李允洙 회장 ]

해운업계 일치단결 경제난국 헤쳐나가야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1998년 戊寅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국제해운대리점업계 가족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건강과 해운이 가득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올
한해에도 해운업계의 경영여건이 더욱 안정돼 알찬 발전을 이룩하시길 衷心
으로 바랍니다.
지난 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는 한보사태를 시작으로 하여 대기업들의
연쇄 부도가 이어져 오다가 급기야는 구랍 3일에 IMF의 긴급지원을 요청할
수 밖에 없는 未曾有의 외환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IMF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해운분야에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국가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선 국
가경쟁력을 높여 수출을 늘리고 외확가득이 높은 산업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 외환보유고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 국제해운대리점업계는 우리나라 총수출입 화물의 50%
이상을 수송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업의 소위 고비용 저효율 구조 중 하나
인 우리나라 물류비의 절감을 위해 그동안 피나는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우리 해운업계는 WTO체제의 출범으로 세계경제가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의
도래와 급변하는 지구촌 경제에 대비해 대부분의 정기선 선사들은 지난 96
년 1월부터 시작해 본격적으로 새로운 대 컨소시엄을 결성해 지구촌 규모의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선대도 6천TEU급으로 대형화하여 코스트 경쟁력과 서
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물류혁신을 주도
하며 물류비 절감에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나라의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우리 해운업계가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과제를 온 해운가족이 일치단결하여 국적선사와 협조해 나가면서
기필코 달성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새해에는 부산항과 광양항에 11선석의 컨테이너 터미널이 준공됨으로
써 우리나라 컨테이너 취급능력이 단번에 2배이상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시설부족으로 인해 내지 Off-Dock CY를 사용하는 등 이중
조업으로 본선 가동률 저하 및 컨테이너 핸들링의 비용이 과다했으나 앞으
로는 원양항로를 중심으로 ON DOCK TERMINAL체제로 전환하여 부산항과 광양
항을 외국과 비교해 모든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있는 항만으로 발전시킴으로
써 물류 코스트 절감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둘째는 우리나라 해운 마켓에서 모든 제도와 관행을 선진화하여 소위 GLOBA
L STANDARD에 맞도록 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운임의 현금징수, 수
입화물의 D/O제도 정착, 컨테이너의 DETENTION/DEMURRAGE의 징수, 운임의
안정화 등이 정상화돼 해운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우리나라 무역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
을 것입니다.
외원사 임직원 여러분!
전느 한국선박대리점협회 회장으로서 해상운임 현금징수문제 뿐아니라 우리
업계의 당면과제를 適時에 풀어가기 위해 금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협회의
분과위원회를 활성화시켜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습니다.
금년에 협회가 지향하는 목표는 첫째 해운시장질서의 확립과 고용의 안정화
, 둘째 회원사의 수입극대화, 셋째 항만관련비용의 최대한 억제, 넷째 해운
관행 선진화 정착, 다섯째 항만운영의 효율화 및 회원사의 적극 참여유도,
여섯째 협회사무국의 효율적인 운영 및 對 회원사 서비스 제고입니다.
이제 우리업계는 과거의 낡은 관습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새로운 미래지향적
사고와 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오늘의 시련이 밝은 내일을 건
설하는 초석이 될 것임을 굳게 믿으며 금년 내내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의
사업장과 가정 그리고 우리 모든 이웃들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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