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1-22 00:00

[ 중동항로 ]

對 이란 무역규모 급증할 전망
수출물량 꾸준히 증가세 지속돼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가는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동안 대중동 수출물동량은
모두 6천4백82TEU로 전월에 비해 다소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10월부터 중동취항선사들은 극동/중동간 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당 75
달러 인상했고 물량도 늘고 있어 중동항로는 여타항로에 비해 황금항로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구주항로 취항선사들의 인터포트서비스가 성행하고
있고 신규취항선사들이 내년에는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아랍에미리트의 UASC가 1천2백21TEU를 수송해
18.8%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P&OCL이 7백64TEU로 11.8%의 점유율을, 유니글
로리는 6백71TEU로 10.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APL은 5백87TEU로 9.1%, 조양상선은 71TEU로 1.1%의 점유율에 그쳤다.
12월의 경우 연말물량들이 몰려 선박들의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조정되고 있
으나 올해의 경우 한국경제의 부도로 인해 중동항로도 마음놓을 시기는 아
니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중동수출항로의 물량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이란물량을 대부분 수송하고 있
는 이란국영선사 IRIS사는 9백8TEU로 1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란
지역으로 기아자동차 부품등이 많이 수출되고 있어 기아사태의 추이에 따라
앞으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한국과 이란정부는 지난달 제6차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고 양
국간의 무역, 산업등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의 경제협력 증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그간 중단됐던 양국 시중은행간 거
래의 재개와 이중과세방지협정 및 해운협정 등의 조속한 체결, 특히 그동안
과실송금의 래오 등 투자보호의 미흡한 점을 보강하기 위해 금번 공동위기
간중 실무협의를 통해 양국간 투자보장협정을 가서명했다. 또 원유 등 에너
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지속하고 에너지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국간 교역 및 투자상의 애로요인을 개선함과 아울러 무역사절단의 교류
및 양국내 전시회등에의 적극 참가 등 무역진흥활동의 적극적인 전개를 추
진할 방침이다. 영사확인제도 등 무역절차 간소화, 규제완화 및 선적의 촉
진 지원, 이란의 L/C개설 절차 간소화 약속등이다.
또 최근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분야에 있어서의 양
국 기업간의 산업 및 기술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선박 건조입찰에서의 한국
기업에 대한 배려를 약속했다. 우리나라와 이란간 무역규모는 90년 12억달
러수준에서 96년에는 25억달러수준으로 급증했고 향후 2천년까지 40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ㅇ르ㅗ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대 이란 수출은 90년의 5억달러수준에서 연평균 9.2%씩 증가해
96년에는 8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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