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3 09:39

부산·인천 부두관리공사 역할 재정립키로

TFT 구성, 내년 2월까지 혁신방안 마련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 출범에 따라 역할 재정비가 요구됐던 부산과 인천항의 부두관리공사에 대해 경영혁신 및 역할 재정립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부산지방해양청, 인천지방해양청, 부산항만공사(BPA), 인천항만공사(IPA), 부산항부두관리공사, 인천항부두관리공사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내년 2월까지 부두관리공사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혁신방안엔 부두관리공사의 경비·보안과 화물관리업무 분리 여부, 조직 및 인력구조, 인력감축 등 자구방안, 운영재원 조달방법 등이 포함되며, 관련규정 등의 정비를 거쳐 오는 200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영혁신 작업이 완료되면 항만공사와 부두관리공사의 기능과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고 부두관리공사는 항만경비·보안업무 주체로 거듭나게 된다.

부두관리공사는 1969년과 1972년에 부산과 인천에 항만의 경비보안, 화물관리 등을 주요업무로 출범했으나, ‘항만공사법’이 제정되고 부산·인천항만공사가 잇따라 출범하면서 기능 및 역할 재정비가 지적돼 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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