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 터미널 운영업체, 영향력 더욱 확대
글로벌 터미널 운영업체(GTO)들이 세계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2/3를 처리하는 등 최근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최근 드류리 해운 컨설팅의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보고에 따르면, GTO들은 세계 컨테이너 처리시설의 58%를 장악하고 있으며, 지난 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체의 67%를 넘어섰다.
현재 세계적으로는 모두 24개의 대형 GTO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2005년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억 6740만TEU(2005년 총 물동량은 3억 9900만TEU)로 2004년에 비해 14% 증가했다.
2004년의 경우 GTO들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3년보다 24.6% 늘어난 2억 3450만TEU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같은 GTO 중에서도 허치슨 포츠 홀딩스를 포함한 4대 GTO들의 시장점유율이 42%를 넘고 있어 사실상 세계 컨테이너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허치슨의 경우 지난 해 모두 5,180만TEU를 처리, 세계 최대의 GTO로 군림하고 있다.
< 최범선 기자 >
< 세계 10대 글로벌 터미널 운영업체(GTO)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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