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6 14:53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 때 컨테이너 부두는 추석 당일인 6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24시간(일반부두는 5일 오후 7시∼7일 오전 9시, 38시간)을 빼고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도 48시간 이전에 요청하면 하역작업이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해양청은 또 대부분의 기업에서 휴무가 실시되는 3∼8일에도 평상시에 준하는 항만운영 수준을 유지키로 하고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 항만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연휴 때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을 위해 항만운영정보망이 정상 운영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근무체제가 유지된다.
예선과 도선도 보통 때와 같이 지원되며 급유와 급수 등 항만서비스와 항만경비, 보안대책과 위험물 안전관리대책도 마련해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부산해양청은 밝혔다.
부산해양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항만 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부산해양수산청 당직실(☎ 609-6114)이나 부산항만공사 당직실(☎ 999-3000)에 문의하면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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