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1 15:23

[ 한중항로 수입증가세가 수출증가세 압도 ]

한러항로는 올들어 물량감소세 뚜렷

한중수교 5주년을 맞이하면서 선하주들은 새로운 한중항로 환경변화를 모색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예상보다 한중항로의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
기는 하지만 전년에 비해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에서 중국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15만86TEU로 전년동기대비 11.52%가 증가했다.
수출 전체물량중 로칼화물은 10만8천1백59TEU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4.62%
가 늘었으며 피더물량은 4만1천9백27TEU로 4.82%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상해가 지난 상반기중 4만4천5백89TEU를 기록해 25.59%가 증가
했고 신강은 2만9천6백96TEU로 14.53%가 늘어났다.
대련은 2만1천4백7TEU로 2.64%가 늘어났다.
퀸다오는 3만6천1백75TEU로 2.49%가 감소했다. 위해는 5천4백12TEU로 17.63
%가 증가했으며 난징은 1천2백65TEU로 30.68%가 늘어났다.
지난 상반기 수입항로의 경우는 19만3천4백7TEU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9.36
%가 증가했으며 이중 로칼화물은 8만6천9백65TEU로 23.61%가 증가했고 피더
화물은 10만6천4백42TEU로 34.48TEU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상해가 4만3천9백64TEU로 22.13%가 증가했으며 신강은 5만7백75
TEU로 31.51%가 늘었다.
대련은 3만2천3백19TEU로 34.23%가 증가했으며 퀸다오는 4만5천5백76TEU로
31.40%가 증가했다. 위해는 4천6백17TEU로 19.56%가 늘었고 난징은 1천5백2
7TEU로 11.38%가 감소했다.
한편 한중항로는 터미널화물조작료(THC)를 지난 8월1일부로 인상하여 드라
이 컨테이너 20피트짜리는 10만원 40피트짜리는 13만8천원을 받고 있다.
한중항로와는 달리 독점항로인 한러항로는 개방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양국간의 해운협정에 따라 양측의 1개선사들에 의해 독점적으로 운영
되고 있는 한/러간 정기선 운항체계가 변경돼야 한다는 논의가 다시 제기되
고 있다.
특히 국내 무역업체들은 한/러 항로가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관계로 운항서
비스 빈도가 낮고 운임이 여전히 비싸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와관련 해양수산부는 러시아측의 무분별한 항로 전면개방 주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나 국내 무역업계의 불만을 의식, 기존항로에서 복수경쟁
체제 도입과 신규항로 개설문제에 대해선 적극 응한다는 내부 입장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러항로는 지난 91년 항로 개설이후 높은 증
가헤를 보여 온 부산/보스토치니간 한러정기 컨테이너항로 수송물동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위 러시아의
보따리 장사꾼들이 부산에서 중국지역으로 거래처를 옮기면서 카페리선의
운항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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