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0 17:49

[ 지중해, 아든만·홍해동맹들 ]

일본적재 10월1일부터 운임수복키로

일본/지중해동맹(JMFC)과 일본/아든만·홍해동맹(JGARS)은 8월28일까지 일
본발 컨테이너화물의 운임수복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실시시기는 일본/구
주동맹과 같은 10월1일부터이며 인상폭은 20피트당 75달러(40피트당 1백50
달러)이다. 구주항로의 서항은 동맹각선사가 최근 수개월 거의 만선상태로
운항하고 있으며 9월부터 시작되는 성수기에는 스페이스확보가 일층 어려워
질듯하다.
일본·아시아/구주항로 동맹은 지난 5월이후 구주동항동맹(EMA), 아시아/구
주동맹(AWRA), 지중해/극동동맹(MEDFEC)이 차례로 운임수복을 단행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JMFC의 각 회원사가 오는 10월에 운임수복을 단행하기로
합의하는 등 높아져가는 일본발 화물의 운임수복분위기를 타고 JMFC와 JGAR
S도 운임수복을 꾀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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