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4 10:21

<歐/洲/航/路>통화할증료 12월부 5.03%로 내려

12월 11일 예정대로 운임인상 단행


구주 수출항로도 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소석률이 만선을 기록하는 등 물량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 구주수출항로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물량 증가세가 선복량 과잉 현상을 커버할 수 있어 운임시장은 크게 요동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이후부터는 선복이 크게 늘어나면서 운임시장이 불안정해 질 것이라는 예측들이 지배적이다.

현재 유가할증료는 20피트 기준으로 270달러를 받고 있으며 통화할증료(CAF)는 12월 1일부로 5.03%로 인하된다. 취항선사들은 오는 12월 11일부로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에도 구주수출항로 취항선사들은 4, 7, 10월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 요율인상률 등 정확한 내용들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U 항만노무자들이 EC 집행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항만서비스 개혁법에 항의할 목적으로 최근 경고파업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EU 항만노무자의 경고파업 계획은 유럽운송노동연맹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새 법안에 항만하역 및 도선사업이 개방의 대상으로 포함돼 있는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와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1차법안은 이미 지난 2003년 EU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으며 2차 법안인 현재의 법안도 2개 소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어서 본회의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같은 경고파업이 EU의 모든 항만에서 전면적으로 실시되거나 시간적으로 다소 장기화될 경우 여파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항만의 파업은 단기간에 종료되더라도 도로, 철도, 항공 등 다른 운송모드에 대한 여파를 피할 수 없으며 역내 및 국제물류체계의 일시적인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허치슨 그룹의 항만운영업체인 ECT사는 라인강변의 유럽 최대 내륙 항만인 독일 두이스부르크항의 터미널운영업체인 DCT사의 지분을 51.56%로 확대했다.

ECT사가 이같이 DCT사에 대한 지분을 기존 27%수준에서 독자적인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50%이상으로 확대한 것은 우수한 내륙수로 및 철도 수송망을 갖춘 두이스부르크항을 거점으로 중부 및 동부 유럽의 배후지역에 대한 연계수송체계를 적극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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