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7-12 11:04

[ 한러 - 홍콩반환이후 한중항로 기대 커 ]

한러항로 수출상품 부담 가중될 듯

6월30일 자정을 기해 중국으로의 홍콩반환은 한중항로에 새로운 바람을 일
고 올 것으로 기대차 있다. 7월들어 한중항로도 여타항로와 마찬가지로 휴
가시즌을 맞아 물량의 대폭적인 증가세는 기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취항선
사들은 운임 안정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한중항로 수출물량은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입물량은 굴곡은 있으나 최근들어 증가세를 보
이고 있다. 지난 4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
화물량은 모두 2만7천5백58TEU를 기록해 전월보다 미미하나마 2%정도 감소
했다.
선사그룹별 수송실적을 보면 한중합작선사그룹이 7천3백36TEU를 실어날라
26.62%의 가장 높은 적취율을 기록했으며 중국적선사들은 5천9백90TEU를
취급해 21.73%의 적취울을 보였다. 한국적선사 A그룹은 6천2백94TEU로
22.84%의 적취율을, B그룹은 3천7백75 fh 13.70%%의 적취율을 기록했다.
제3국적선사들은 4천1백63TEU를 취급해 15.11%의 적취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물량을 보면 상해는 7천1백13TEU, 신강은 7천61TEU, 대련은 3
천5백52TEU, 퀸다오는 6천6백68TEU, dnlgosms 1cjs71 TEU, 난징은 2백
99TEU를 기록했다.
한편 한중항로 수입컨테이너물동량은 지난 4월의 경우 3만5천8백42TEU를
기록해 전월보다 5%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그룹별 수송실적을 보면 한중합작선사는 9천2백53TEU로 25.82%의 적취
율을 기록했고 중국적선사는 7천7백42TEU를 실어날라 21.60%의 적취율을
기록했다. 한국적선사 A그룹은 6천9백16TEU를 수송해 19.29%의 적취율을,
B그룹은 5천4백8TEU로 15.08%의 적취율을 보였다. 제3국적선사는 6천5백
23TEU로 18.02%의 적취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수입물량 취급현황을 보면 상해가 7천7백80TEU, 신강이 9천9백
2TEU, 대련이 5천8백62TEU, 퀸다오가 8천4백22 ㅆㄸU, 위해 8백68 TEU 그
리고 난징은 3백76TEU를 기록했다.
지난 5월22일 개최된 한중해운협의회에서 선복·척수를 현상태로 유지할
것을 합의한 바 있어 선사들이 우려하는 과잉선복량에 대한 운임질서 혼탁
은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워낙 수급 불균형이
심한 현상태에서 실효성이 어느정도인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한중항로의 경우 홍콩반환이후 새로운 시장잠재력을 보이고 있어
현대상선, 한진해운등 국내 대형선사들의 대중국 영업력 강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러항로의 경우 하주들은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금년부터 러시아로
수출하는 업체들은 러시아국가표준기관인 고스탄다트가 인정하는 「GOST」
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무역협회측의 지적이다. 특히
이달부터는 우리나라의 KSCㅖㅆ마크와 유사한 CPT마크를 수출상품에 반드
시 부착하도록 돼 있어 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러항로는 독점항로로서 하주들의 불만이 많은 항로이기도 해 규제완화차
원에서 항로의 자율화가 시급한 항로이기도 하다.
선사나 하주들은 컨테이너항로에 1개선사, 카훼리항로 1개선사가 추입되고
있는 한러항로의 자율화가 화급히 이루어져 서비스의 개선은 물론이고 적
절한 운임시장 형성을 요구하고 있다. 올들어 러시아정부의 출입국에 대한
통관 및 세금징수 강화로 러시아 지역에 생필품들의 재고가 많아 수출물량
이 저조한 것이 현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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