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6-21 09:47

[ 중남미 域內교역 활발…국적선사 참여 아쉬워 ]

아시아/남미서안항로 6-7월 운임회복 전망

중남미항로의 1/4분기 총물동량은 2만5천7백75TEU, 4천5백55만9천5백43TEU
로 나타났다. 이중 수출이 2만2백36TEU, 3천8백3만2천1백29달러, 수입이 5
천5백39TEU, 7백52만7천7천4백14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지난 3월달에 오간 물동량은 9천6백67TEU에 1천7백32만5천6백19달러.
수출이 7천7백59TEU, 1천4백60만4천3백47달러이며, 수입이 1천9백8TEU, 2백
72만1천2백7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의 9천90TEU,
1천7백12만9천3백68달러보다 약간 증가한 것이다. 수출은 7천59TEU, 1천4백
55만4천7백67달러보다 늘어났으나 수입은 작년의 2천31TEU, 2백57만4천6백1
달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물동량이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중남미시장 전
체가 활황을 거듭하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중남미시장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국적선운항이 미흡한 것으
로 나타나 중남미 해운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와 민간차원의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해운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남미 해
운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정책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와 중남미간
컨테이너수송량은 11만4천TEU로 전년에 비해 11.5% 늘어났지만 국적선에 의
한 컨테이너 수송비율은 전년에 비해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국적
선적취율이 전년의 3.7%에서 3.2%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중남미 해운시장은 브라질의 트랜스롤 등 역내선사와 덴마크의 머스크
등 역외선사 등 13개선사로 구성된 IAFC(미주역내항로동맹)이 7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남미 각 국가들은 현지서비스에 참여하는 외국선사들에 대한 규제가 심하
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교섭이 요망되고 있다.
한편 일본 및 아시아/남미서안항로의 주요 배선회사들이 아시아 선적부에
대해선 6월, 일본선적분은 7월부터 운임인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상폭은
20피트당 100달러이다. 95년말 동맹선컨소시엄인 그레이트안데스가 해산한
후 새 서비스에 따른 집하경쟁 등으로 운임이 하락해 동맹선사와 비동맹선
사들이 보조를 맞추어 운임회복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남미서안항로의 往
航운임은 작년 1년동안 600-700달러나 하락해 일부 배선회사들이 운임인상
을 통해 하락한 운임이 일부를 회복시킨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또 남
미동안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12개 선사들도 지난달 일본 및 아시아발 往航
화물을 대사응로 7월1일 이후 선적분부터 운임수복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
상폭은 역시 20피트당 100달러, 400피트당 200달러가 된다.
한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한 남미 남부지역간의 교역도 활기를
띠고 있는데 이 역내교역활기는 우루과이와 파라과이까지 포함한 4개국이
관세철폐를 위해 체결한 무역협정인 MERCOSUR(남미공동시장)이 견인차가 된
것이다. GDP(국내총생산) 1조달러, 인구 2억의 공동시장 MERCOSUR가 95년
1월에 탄생해 현재 4개 회원국간의 관세철폐, 일부품목의 관세인하로 교역
이 급증, 역내 전체수출액은 93년 1벡25억3천만달러에서 95년엔 53%나 증가
한 1백92억6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족히 200억달러는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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