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19 11:40

[ BUSINESS LOGISTICS PART - Logistics Trend② ]

도소매업 물류실태와 효율화방안 연구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도소매업체들이 맡아야 할 물류기능을 제조업자가
담당하고 있어 국민경제 입장에서 물류시스템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
다.
유통부문의 효율화를 통해 불필요한 수송횟수의 증대, 낮은 적재율, 중복
수송, 이로 인한 불필요한 하역활동의 증가 또한 적절치 못한 제고관리로
인한 창고면적의 과다 등의 문제점을 해소한다면 국민경제의 원활한 순환
과 물가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도소매업체들 역시 취급상품 종류의 급격한 증대와 새로운 유통업태의 출
현으로 물류비용을 최대한 낮추지 않고서는 영업활동의 전개도 어렵고 경
쟁력 약화도 면치 못할 것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물류관련제도의 개선에만 초점
을 맞춘 총론적인 물류개선에 치중했을 뿐, 도소매업의 물류효율화와 같은
각론적인 입장에서의 개선은 정부와 업계 모두 소홀했었다. 따라서 단순히
일부 품목에 대한 물류의 원활화라는 차원보다는 물가안정을 통한 소비생
활의 풍요라는 차원에서 도소매업의 물류효율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과제이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는 「도소매업 물류실태와 효율화방안 연구
」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도소매업 물류의 환경분석, 도소매업의 물류실태와 문제점,
도소매업 물류효율화 방안, 도소매업 물류효율화 추진사례 등을 주제로 다
루었다.
우선 도소매업 물류의 환경으로 수요측면에서 도소매업체들이 최종소비자
나, 도매업체 및 소매업체들이 물류기능을 수행하는 주체에 대해 물류서비
스를 요구하는 측면에서 나타난 환경을 분석했다. 도소매업 물류를 둘러싼
환경은 소비자의 변화, 시장 수요의 강화, 소량 다빈도 수배송의 경향 증
대, 수송요구의 다양화, 그리고 무점포판매의 증대로 정리하였다.
물류서비스를 공급하는 측면에서 도소매업 물류를 둘러싼 환경은 물동량의
집중과 수도권 집중화, 수송구조의 변화, 물류기반시설의 부족, 물류코스
트의 상승을 들 수 있다. 이는 물류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부문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며 이중 특
히 제조업체들의 루트판매(route sale)방식인 상관행이 도소매업체들로 하
여금 물류기능을 제대로 인식시키지 못하게 하고 있다.
최근 들어 도소매업은 물류활동과 관련하여 유통시장의 개방과 대형할인점
(discount store)등 신업태 등장, 기존업체의 다점포화와 지방 출점, 재래
식 유통의 현대화, 가격파괴, 유통계열화의 변화 및 규제완화와 같은 환경
하에 있다.
또 정보화의 진전과 유통정보화의 급진전도 도소매업의 물류를 변화시키는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두번째 주제인 도소매업 물류의 문제점은 크게 네부문으로 나타났다.
첫째 물류시스템의 문제를 들 수 있다.
도소매업 물류가 효율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사회 전반에 걸
쳐 물류시스템이 효율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물류시스템은 수
송부문의 취약, 물류표준화 보급의 저조, 물류센터 등의 시설 미흡, 물류
정보시스템의 취약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하다.
수송부문에서의 취약은 도로수송에 의해 물류활동이 이루어지는 도소매상
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또 물류표준화의 저조한 보급 역시 물류활동
의 생산성을 낮추고 있다. 높은 하역비용은 물류표준화의 미흡, 물류기기
의 자동화에 대한 기업의 부진한 투자에 그 원인이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조사대상업체가 보유한 물류센터에서의 하역작업은
64.6%, 점포에서의 하역작업은 88.2%가 수작업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유통업체, 물류업체간에 서식의 표준화와 통일을 이루는 시스템
이 형성되지 못하여 물류정보화는 물론 EDI도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뉴코아 등이 독자적인 EDI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나 업체간의 문서표준화
미비로 중지한 사례도 있다.
두번째 문제는 중소도소매업의 물류에 관한 것이다.
중소도소매업체들은 공동으로 물류를 처리하지 않고서는 개별적으로 개선
하기가 힘들며, 가장 어려운 점은 물류센터나 집배송센터의 건립용지를 구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토지취득 제한, 높은 지가, 각종 개발행위에 의한 토지이용이 제한되어 있
어 중소유통업체들로서는 용지를 확보하고 시설을 정비할 수 없으며 물류
전문인력의 부재 및 공동화 의지도 빈약한 실정이다.
세번째로 공동물류의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공동수배송, 공동보관 등 물류공동화가 대단히 부진하고
대다수의 기업이 자가화물차 위주의 개별직송체계로 수배송 활동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배송빈도의 증가, 소량 화물의 취급에 따라 단위
당 물류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크다.
배송시 자가용차량의 적재율은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회차시는
18.7%로서 비효율적으로 운행중이다. 이번 조사에서 물류비의 58.5%가 수
송비임을 감안하면 물류공동화 추진은 물류비절감이 가능해진다.
물류공동화의 경우 참여자간에 배송시기의 불일치와 거래조건 노출에 대한
우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추진주체가 없다는 장애요인이 있다. 의류업의
경우만 해도 물류를 공동화하는 경우에는 신상품에 대한 정보가 노출된다
는 문제가 공동화를 가로막고 있다.
네번째는 도매부문의 물류문제가 있다.
우리나라 도매업은 중소규모 업체들의 난립으로 과당경쟁, 경영능력의 부
족때문에 경쟁력의 기반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물류기능마저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다품종소량소비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도매배송(물류)업이 필수적인데 아직
도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어 이 업종에 진입한 기업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에서도 조사대상업체의 81.1%가 도매배송업체들과 거의 거래하지
않거나 거래해도 소량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도매배송업체와 거래해도
별다른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도매배송업이 지닌 문제가 해결되면
앞으로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55.7%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발표한 또 다른 주제는 물류를 효율화하기 위한 개선방
향이다.
개선방향은 물류인식의 제고, 집배송센터 또는 물류센터의 부지와 건축을
돕기 위한 제도의 지속적 개선, 인력의 양성 및 정보화 추진, 물류표준화
의 보급 확대, 물류코스트 산정기준의 보급, 영업창고와 같은 영업물류업
의 발전 및 세제와 금융상의 지원 등과 같은 것들이 있다.
구체적으로 도소매업의 물류효율화를 위한 개선방향으로 첫번째는 물류인
식의 제고를 들었다.
무엇보다도 도소매업의 물류효율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의 물
류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야 하고 아울러 물류전담부서의 설치, 물류비의
산정, 집배송센터나 물류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유능한 인력
의 물류부서 배치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54.2%가 물류전담부서를 두지 않고 있는 등 물류에 대한
인식이 낮게 나타났다.
정부측에서도 물류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확충, 제조업의 물류비 절감 등에
대한 인식 증대와 소비생활의 질향상, 도소매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물
가 안정과 국내 유통업의 성장을 위한 도소매업 물류에 대한 관심의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예로서 물류개선에 대한 비디오제작과 보급, 지역별 또는 시·군별 물류순
회강좌 개설, 특히 공무원에 대한 집중적인 물류교육과 견학 등이 있다.
두번째는 거래단위의 표준화, 전표의 통일, 표준코드의 활동 등으로 거래
되는 물동량에 대한 물류자료교환이 자동적으로 가능하도록 물류정보시스
템이 표준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도소매업의 물류는 QR(Quick Response)이나 ECR(Efficient Comsuner
Response)을 바탕으로 물류정보시스템을 표준화하여 제조업체, 도소매업체
및 물류업체간 정보를 공유해 나가야 한다. 또 QR과 ECR의 추진시 KAN코드
데이터베이스 등의 정보처리기술을 활용하도록 한다.
도소매업의 물류효율화를 위해서는 파렛트, 박스 등의 표준화와 관련시설
의 표준화가 필요조건이며 파렛트 풀 시스템 등 공동화를 전제로 한 관리
시스템도 확산시켜야 하며 점포에 표준화된 소형 하역기기의 보급을 확대
시켜 주어야 한다.
세번째로 도매배송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소매업의 주문을 모아서 종합적으로 상품을 집하, 배송함으로써 부가가치
를 창출하고 POS시스템을 도입, 판매시점정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기 위해 도매배송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이 업태는 집배송센터와 정보화가 필수적이므로 이 부문에 대한 지원이 확
대되어야 하며, 마련중인 ‘유통산업발전법(안)’의 조속한 통과로 도매배
송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시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한편 도매배송업체들은 결품을 일으키지 않는 재고보유, 신속한 배송체제
의 구축, 점포별 일괄배송과 지정시간에 맞춘 납품체제의 확립을 중점적으
로 추진해야 한다.
네번째로 도소매업의 물류효율화 개선을 위해서 행정측면에서 지도 및 가
이드라인이 선행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물류서비스에 맞는 비용을
물류측면에서 정확히 산정해 각자가 거래조건에 의해 분담해야 할 부분을
계산해 내는 시스템이 확립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물류코스트의 적당한 부담에 관한 가격메카니즘의 도입이 이루
어져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 물류센터에 일괄 납품하고 물류요금을 일부 징수한다는 답
변이 21.9%, 물류센터는 없으나 물류요금은 징수해야 한다는 대답이
31.3%, 한편 절반 이상이 물류센터에 납입처가 상품을 일괄배송하고 유통
업체가 상품을 점포에 배송하는 경우에는 물류요금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
이었다.
다섯번째로 물류인력의 절감이 필요하다.
도소매업에 있어서 물류업무는 현장의 작업인력에 의한 하역작업이 이루어
지고 시간제 임시직 인력을 포함하여 노동집약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
다.
이에 따라 노동집약적인 작업분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자동화를 추진하여
성력화를 도모해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서 개개의 작업분야에 필요한 물
류기술개발을 추진하면서 기술혁신이 잘 일어나도록 제반 환경조건을 개선
해야 한다.
여섯번째는 물류코스트의 정확한 파악과 조달빈도와 조달량 등의 표준이
되는 거래형태의 명확화, 불규칙한 발주의 할증요금화 등 물류코스트의 원
인자 부담의 서면화 등을 포함하는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
업종별로 물류의 특성이 상이하므로 농산물, 수산물, 생필품 등 특정상품
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관리지표를 만들어 사용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본도 1992년 통산성이 수송효율의 향상을 위한 최소발주단위와 최저리드
타임의 설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종별 물류합리화 가이드라인’을 책
정하여 배송빈도의 완화, 적재율의 향상, 배송파이프의 증대에 기여하였
다.
이 외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물류시스템의 공동화방향과 기업의 물류개선
전략을 분석 발표했다.
우선 물류시스템의 공동화방향으로 여러 부문으로 흩어져 있는 물류공동화
에 대한 지원제도를 단일체계내로 통합하고 추진주체에 대한 지원효과를
극대화하며 공동화를 주도해 나갈 지도자나 차명기업간의 의견을 조정할
조정자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등 물류공동화에 대한 지원 확대를 피력했다.
이번 조사대상의 73.1%가 물류공동화에 긍정적이고 공동화에 대한 필요성
을 인정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공동물류를 하고 있지 않는 업체는 57.0%
로 나타났다.
물류공동화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계약관계의 명확화, 공동수송
추진 등의 효율화, 하역시설의 정비 등에 대한 관련업계의 협력, 물류공동
화를 위한 제도정비, 지방물류행정의 기능확대 등이 필요조건이다.(물류공
동화는 중소형 점포들의 매장면적을 크게 늘려준다. 이는 여러 슈퍼마켓의
상품보관면적을 공동집배송센터로 들린 데 따른 것이다.)
또 공동집하를 비롯하여 공동수송, 공동배송, 공동이용 등의 물류공동화를
위한 공동창고, 공동집배송센터 건설 및 확대 등 공동물류거점을 지속적으
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역별·업태별로 중소규모의 공동
집배송단지의 모델을 개발하여 중소유통업체의 물류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
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뿐만아니라 협회, 협동조합 등 물류공동화를 추진할 수 있는 주체들의 이
해 및 의지를 강화시키고, 이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을 높히고 영업기
밀의 노출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을 주장했다. 특히 도매상, 소매상 그리
고 제조업체 상호간에 공동화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
지해 나가야 한다.
규모가 적은 도매업체들은 공동물류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방안이 바람
직할 것이며 정부도 공동물류센터의 시설 및 장비 구입에 대한 자금을 지
원하고 유통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른 정보화 자금, 표준파렛트 구입에 따른
표준화 자금 등의 지원도 확대해 주어야 한다.
이어서 도소매업 물류실태와 효율화방안 연구에서 주장하는 기업의 물류개
선전략은 네가지.
소량다빈도 배송에의 대응 전략, 거래조건의 명확화 전략, 후방창고작업
의 유료화
전략, 입출하부문과 단품피킹의 개선 전략이 그것이다.
우선 소량다빈도 배송에의 대응 전략은 다음과 같다.
소량다빈도 배송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 도매업은 도매가격을 수
주 단위와 배송빈도에 의해 표준을 정하고, 그 이외에 관해서는 리베이트
또는 비용가산(cost-plus)가격 정책을 사용해야 한다.
배송빈도에 있어서도 기준을 주 1회, 최고 빈도는 주 2회라는 식으로 정하
고 표준적인 배송빈도보다 고빈도인 경우에는 배송 1회당 할증운임을 받고
저빈도의 경우에는 리베이트와 같은 방법을 정한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 거래조건의 명확화 전략은 납입거래선과의 관계에서 사전에 명확
한 배송조건을 확정하여 상세한 조항이 들어 있는 계약을 갖춘다는 것이
다.
특히 중소유통업체의 경우 물류부문에 대한 거래조건이 명확히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거래조건을 명확히 함으로써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물류비
에 대한 인식을 제고토록 한다.
세번째 후방창고작업의 유료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가격부착, 상
자에 물건 포장, 소분작업, 트레이(tray) 등의 묶음 등과 같은 후방창고작
업에 대해서 유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후방작업의 유료화
는 물류활동을 효율화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납입처와 판매처간에 물
류비에 대한 이해관계를 비교적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끝으로 입출하부문과 단품피킹의 개선을 통해 트럭 등의 자동화설비를 갖
추는 등 입출하과정에서의 자동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취급하는 물품의
형상, 길이, 중량 등이 잡다하고 노동집약적인 부문을 개선시켜 물류시스
템 전체의 효율을 증진시킨다는 전략이다. 창고 내의 상품저장 위치를 코
드화하여 그 상품의 보관 위치를 찾도록 하는 피킹시스템을 구축하여 물류
효율화를 기하도록 한다. 또한 KAN코드로 입력된 수주정보를 자사의 상품
코드로 변환시켜 출하처리를 하고 이를 다시 장소 코드로 변환시켜 피킹전
표를 출력하는 컴퓨터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한다.
도소매업은 최종소비자와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설명이
필요없다. 하지만 국내 도소매업의 물류가 어느 산업분야보다도 낙후되어
있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도소매업의 현황과 실태를 정확히 파악
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였다.
이번 연구에서 제도 및 경영상의 개선방향을 제시했고 또 향후 이와 같은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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