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19 11:40

[ 서남아시아지역 컨테이너 피더 서비스 개시 ]

오람해운, 5백TEU급 투입 상가포르/캘커타 정기 서비스

舊소련지역 해운시장 개척으로 잘 알려진 오람해운(대표이사 박종옥)이 서
남아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괌심을 모으고 있다. 오람해운은 싱가포
르 현지법인을 통해 우선 5백TEU급 2척의 피더선으로 싱가포르와 인도 캘
커타간 정기선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중동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캘커타 항로에는 512TEU크기의 M/V ABUJA호가 4월
15일 상기포르에서 캘커타향 화물을 적재하고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함해운은 그간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통해 핸디막스 사이즈 벌크선을 투
입하여 년간 1백50만톤정도의 석탄을 중국과 인도항로에 운송해 오면서 마
케팅 기반을 닦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도 하이라마드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인도 뉴델리, 뭄바이, 코친, 첸아이, 비샤크파트남, 카키나다,
캘커타등의 지사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와 인도간의 복합운송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함해운은 곧이어 할디아항에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있으며 단
계적으로 캘커타~콜롬보를 비롯하여 서남아시아지역과 중동지역을 연결하
는 항로도 개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정기선 서비스는 트렁크 라인을 제외하곤 지금까지 주로 동남아
지역에 국한돼 있었는데 이번 오람해운의 싱가포르 투자법인을 통한 서남
아 지역 진출은 우리나라 해운기업의 활동영역을 넓히는데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최근들어 서남아는 동남아에 이어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하고 관련정보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서남아는 각국 정부가 풍부한 자원, 저렴한 노동력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
인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메이커를 비롯한 상당수의 우
리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중심국가라 할 수 있는 인도의 경
우는 활발한 경제활동과 선진국들과의 경제협력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교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운
송서비스의 지원이 필연적으로 요청된다. 특히 우리나라 투자기업과 이미
인도해운시장에 진입한 우리나라 원양선사들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서도
오람해운의 서비스는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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