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2 17:28

'목포 신항 팔린다(?)'

'조건 맞으면 외자유치 차원에서 팔 수도..'


지난 해 11월 개항, 자동차 전용 수출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전남 목포 신항에 대한 매각설(?)이 꼬리를 물고있다.

이같은 매각설은 서남해안관광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J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목포신항만을 방문한 싱가포르 외자 투자단에 회사측이 설명하는 과정에서 '협의 할 용의가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부터다.

신항만 관계자는 "해남, 영암 등 J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최근 전남도 관계자와 함께 온 싱가포르 투자단에 신항 운영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과정에서 투자단이 신항에 큰 관심을 보여 항만과 배후부지에 투자한다면 적극 상담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적극 상담하겠다는 말이 끝나자 이들은 항만 운영과 매각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해 왔다"면서 "기술제휴나 자본, 매각 등 여러가지 방법이 고려 될 수 있으며 조건이 맞으면 검토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최병수 신항만 사장은 "물동량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신항에 외자가 유치되면 항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도 있어 항만 건설 예정부지와 배후부지에 투자를 요청했고 기존 항도 조건만 맞으면 매각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인천 남항에도 외자가 유치됐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국비가 일부 투입됐지만 조건이 아주 좋아 매각한다면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매각 한다면 매각 대금을 받아 건설 예정부지에 항을 개발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 충무동 허사도 일원 10만평에 길이 750m, 너비 400m로 건설된 민자부두인 신항은 3만t급 선박 3척이 동시에 입항 할 수 있으며 수심이 15m에 이르러 5만t급 선박 입항도 가능하다.

2000년 말 착공, 1천69억원(국비 570억원)이 투입돼 40개월만에 완공돼 지난 해 11월 공식 개항했고 부두는 이미 국가 기부체납 됐으며 50년간 신항만이 부두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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