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7-29 10:00

[ 부산상선 부도 한일선사 경영에 “요주의”]

한일항로가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선사마다 서비스 개발을 서두르
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4월말까지 한일항로 수출입물동량은 8백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31.6%가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실적은 4월
말까지 전체항로의 평균 물동량 증가율이 11.5%인 것과 비교시 상당히 늘어
난 실적이다.
그러나 한일항로 취항선사중 부산상선의 경우 오랜 누적부채와 무리한 선박
도입, 그리고 기존 취상 일본서안항로으 신규항로개설등으로 인하여 영업력
이 약화됨으로서 지난달초 부도로인하여 경영상태가 극히 약화되고 있는 등
선박의 인수 업체선정물색 등 회사회생 절차를 밟고 있어 한일선사들을 안
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한일항로의 전문 운항선사인 흥아해운의 경우 지난 7월4일자로 한국-
일본서안항로를 개설하고 컨테이너서비스에 들어갔다. 흥아해운은 부산항과
일본의 니가다,마이쯔루,쓰루가 등을 잇는 매주 1항차(월요일 부산출항)
정기서비스를 개시했는데 이는 기존의 부산상선이 일본서안항로 개설이후
새로운 경쟁자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이 지역을 이용하는 한일항로 하
주들에게 선사선택의 폭은 넓어졌으나 기존 부산상선서비스지여과 동일하여
선사간의 경쟁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흥아해운의 경우
는 기존 한일항로의 고베, 오사카, 요코하마,도쿄,나고야, 모지 마쓰야마,
이마바리,히로시마, 하카다 서비스와 함께 이번에 새로 개설한 니이가다,
마이쯔루,쓰루가 등까지 커버하는 서비스를 실시함으로 일본지역 전역을 커
버하는 서비스체제로 확대한 것이다. 또한 한일항로에서 착실한 영업을 벌
이고 있는 장영해운이 지난 21일자로 서울민사지방법원의 장영해운 회사정
리계획 인가방안을 놓고 정리담보권자의 1백%,정리채권자의 95.8%까지 인가
하는 법정관리 계획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이날부터 모든 부채가 동결되어
향후 15년동안 회사정리계획안대로 부채에 대한 장기 분할상환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장영해운은 지난 93년 2월 회사정리절차 개시결정을 받고 이
번에 법정관리의 최종 단계인 회사정리 계획안을 인가받은 것이다.
한일항로 선사들은 일부선사들의 경영부실로 인한 부도 등 한일선사들의 경
영상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선사마다 자구노력과 착실한
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확보에 심혈을 기울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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