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14 18:05

[ 톱세일즈맨에게 듣는다 - 한솔유통 영업부 송호철 부장 ]

뭉치면 산다, 경쟁상대는 외국 포워딩업체

일잘하는 직원이 젤 예쁘다는 한솔유통 영업부 송호철부장.
송부장은 처음 삼성에 입사하여 전주제지(현 한솔제지)에서 근무했는데 현
재는 94년 6월 물류합리화를 위해 설립된 한솔유통에 발령받아 영업책임자
로 동분서주하는 명실공히 한솔유통의 톱 세일즈맨이다.
현재 한솔유통은 설립이후 자동차운송주선업, 철도소운송업, 복합운송주선
업, 무역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의 해외파트너와
제휴를 맺고 있다.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잘 짜여진 조직력과 정보네트워크를 갖춘 외국
포워딩업체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목전에 둔 현시점에서 국내 포워딩업체들
의 이에 맞서는 경쟁력확보는 시급한 실정입니다.』
송부장이 말하는 한솔유통의 사업방향은 두가지.
『한솔은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과 Out sourcing을 통해 물류업체를
성장시키는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즉 현재 한솔유통도 포워딩 영업을 하고
있지만 복합운송주선사업을 확대하여 포워딩 업체들을 회원사로 모집하고
회원사끼리 화물을 공동집화해 선사나 항공사로부터 운송수단을 공동으로
구매함으로써 물류비용절감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인 것입니
다. 아직까지 국내의 물류기능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수송합리화를 통해
단합된 힘으로 가격경쟁력과 신속한 정보를 무기로한 비가격경쟁력을 갖춘
다음에야 외국포워딩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솔유통은 회원사에게 한솔텔레콤의 일반정보서비스망인 IVY Net를 제공
하여 여기에 접속하면 화사관련 선박, 항공, 부킹상황, 통관, 납부 등에
관한 정보입수를 가능케 하고 있다.
국내 포워딩업체들중 인터넷등 정보화에 대한 필요성은 절박하지만 시설비
나 인력부족으로 정보네트워크 구축 투자에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업체
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그러나 회원사 모집이 다는 아닙니다. 좋은 질의 서비스를 만들자는 것
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이미 항공화물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콘솔센터를
설립하여 한솔의 기존 물량과 연계하여 협회 회원사들의 물량을 공동 집화
하고 수출입물량에 대해 복화체계를 구축, 이를 패키지화하여 경쟁력있는
운임을 확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상화물 분야에서도 신용제공 및 협회
회원사들의 공동 구매에 따라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하고 있는데 기존업
체와의 물류공동화를 통한 물류비용절감으로 경쟁력있는 운임제공에 큰 효
과가 예상됩니다.』
송부장은 아직도 국내물류부문 인프라와 네트워크 패턴이 굉장히 다양하고
정형화되지 못해 질서가 없다보니 물류부문하면 고객의 인식이 안좋아 이
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한다.
산전수전 다 겪은 탓인지 왠만한 일에는 별로 놀라지 않는다는 그는 지금
추진중인 국제물류사업이 여태했던 사업중 가장 도전해 볼만 한 일이라고
한다.
『올해에는 국제적 복화를 더욱 확대하여 미주, 유럽 및 동남아 간의 복화
도 적극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 일관 물류체제 구축에 전력을 다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96년 뉴욕 지점 설치를 시발로 올해는 LA, 홍콩, 상하
이 및 암스테르담에도 지점을 설치할 계획인데 이것을 기존의 국내 물류
네트워크와 통합해 국제 통합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 진정한 의미의
일관 운송 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1년째 골프를 치고 있는데 90타를 깨는 거지요.』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ingbo Voyager 10/09 10/20 Doowoo
    Ningbo Voyager 10/11 10/21 Heung-A
    Wan Hai 322 10/12 10/29 Wan hai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Cma Cgm Arkansas 10/14 11/08 CMA CGM Korea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UMM QASR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Ariane 10/11 11/14 MSC Korea
    Al Nasriyah 10/12 11/11 Yangming Korea
    Cma Cgm Oletta 10/13 11/10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