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7-27 10:00

[ 韓·中항로 안정화위해 각계에서 노력 ]

올 상반기까지 부산항에서 중국화물 취급량은 3백11만3천톤으로 지난해 동
기 1백95만2천톤에 비해 59.5%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항에서 對中 화물의 급격한 증가현상은 최근 한중간 정기선 컨테이너선
이 투입됨에 따라 환적화물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
다.
그러나 이같은 물량의 급격한 증가세에 비해 韓·中항로 취항선사들은 선복
과잉과 운임시장의 불안정으로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으며 韓·中定期船社
協議會의 출범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중정기선사협의회의 최우선 과제는 항로안정화를 위한 운임회복과 취항선
사들간의 과당경쟁를 지양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어 운항선사들로부터 상
당한 기대를 모우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들어 한중간에 집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부 포워딩업체들이 경쟁
적으로 시장운임을 조작하고 있어 항로안정화를 위한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선사들의 출혈경쟁을 부채질 하고 있어 문제시되고 있다.
이같이 한중항로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현재로서 안고 있으며 이같은 문제
들을 선사들의 자율적인 조정과 조율로 해결하고자 하는 국적선사, 대리점,
제3국적선사할것없이 모두가 일체가 되어 문제점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지
혜들이 모아져야 할 때인 것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6월말 개최된 韓·中해운회감의 합의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내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하는등 중국지역에서의 영업력 강
화에 적극 나설것을 밝혔다.
또 현대상선측은 조직과 인력정비, 영업망 확충과 함께 중국내 영업망 확충
과 함께 중국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산화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지난 5월
말 본사와 중국 4개지점간에 온라인 시스템망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간 것
으로 알려졌다.
국적선사들의 이같은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복합운송업계의 중국시장 개척움
직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복합운송업체의 對중국 합작투자 진출이 종전보다 쉬워지고 합작투자
법인에 대한 중국정부의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달 訪韓한 중국 對外貿易經濟合作部 運輸司 王子訓 司長은 한국 복합운
송업체의 중국합작투자를 강력히 요청하고 이들 합작법인에 대해 중국정부
는 최대한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중국에서 복합운송업체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美貨 80만달러의 자
본금이 필요하며 이 가운데 외국인의 합작투자비율은 25~50%(20만~40만달러
)이며, 합작투자 신청시 소재지의 경제무역부 심사를 거쳐 대외경제무역합
작부의 허가를 얻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韓·러시아간 항로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간 해운
회담이 오는 11월경 개최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회담을 통해 해운항만청은
양국간에 각각 1척씩을 투입하는 카훼리선 운항을 허락할 방침인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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