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1-24 13:25

[ 금년 수출물동량 안정세 유지할 듯 ]

취항선사들의 운임회복노력 계속

새해 중동항로는 뾰족한 특수요인은 없지만 여타항로보다는 꾸준한 물량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말의 경우 이상기류와 같이 물량이 폭주하지 않는 상황을 노정했
지만 중동지역의 정황이 안정될 경우 특별한 악재도 없어 지난해와 같은
물량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연말 중동지역으로 나가는 물동
량이 종전과는 달리 급격히 늘지 않은 것은 텍스타일이 주종 수출물품인
까닭에 섬유업체들의 도산이 한요인으로 분석되고 또한 금식기도기간이 1
월로 앞당겨짐에 따라 다소 기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
하고 있다.
운임에 있어선 여타항로보다 안정된 중동항로의 경우 금년에는 1/4분기중
운임인상을 검토하고 있고 BAF(유가할증료)의 인상도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도 구주항로의 시황은 그렇게 낙관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구주선사들
의 인터포트 서비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페르시아만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면서 전쟁피해지역의 전후복구에 따
르는 수입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중동지역의 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물동량의 증가요인이 상존할 것으
로 판단한 중동항로 취항선사들이 수차례에 걸쳐 일괄운임인상을 발표하는
다각적인 운임회복을 시도했으나 그다지 큰 실효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93년이후 95년 상반기까지 한국/페르시아만을 기준으로 한 중동
항로의 수출컨테이너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천2백~1천3백달러의 수준
을 유지하는데 그쳤으나 95년 중반에 들어서면서 항로내 컨테이너물동량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기 시작하고 구주항로의 공동운항체제가 개편되면서
운항선복량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 20피트 컨테이너당 1백달러에서 2백달
러가 상승했으며 최근까지도 그러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년의 경우 취항선사들의 운임회복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본·아시아NIEs/중동항로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지난해의 경우 전
년대비 2.1% 증가한 14만7천TEU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금년에
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15만3천TEU에 이르는 등 점차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수입의 경우 97년에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하지만 전년대비 14.3%의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11만2천TEU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동항로의 총선복량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여 96년에 전년대비 4.9% 늘
어난 169척, 47만1천TEU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이에
비해 4.4% 증가한 49만2천TEU를 기록할 전망이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Bangkok 09/29 10/05 KMTC
    Ts Bangkok 09/29 10/05 KMTC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 DONGHAE SAKAIMINA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10 10/11 DUWON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30 10/06 HMM
    Ym Tiptop 09/30 10/06 HMM
    Ym Trillion 10/01 10/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