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0 16:40

곡물 수입량은 줄어도 수입액은 늘어

세계 재고량 감소에 따른 곡물 수입단가 상승영향



올들어 곡물류 수입은 줄었지만 수입가격은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배면적의 감소 등으로 국내 곡물생산량이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곡물 수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청장 김용덕)이 8일 발표한 '곡물류 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옥수수와 밀, 대두 등의 곡물수입량은 1159만9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가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옥수수 558만톤을 비롯해 밀 212만톤, 대두 87만톤, 사료 및 기타 곡물 290만톤으로 집계됐다. 이중 밀은 지난해 대비 18.9%, 대두 12.6%의 수입이 감소했다.

또 WTO 협정에 의한 의무수입물량(18만톤)의 일부인 11만4000톤의 쌀이 올 1월 수입되면서 전년 대비 98.2%가 증가했다. 수입국가별로는 미국 460만톤을 비롯해 중국 214만톤, 인도 132만톤 등으로 이들 국가가 전체 수입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곡물 수입액은 모두 24억3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7900만달러에 비해 29.7%가 증가했다. 이는 세계 곡물생산량이 증가했으나 소비량이 늘고 재고량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관세청은 분석했다. 이와함께 중국의 곡물 수입국 전환에 따른 우려도 곡물 수입단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내 농작물 재배면적은 120만ha로 2002년 126만ha에 비해 6만ha가 줄었으며 곡물 생산량도 2002년 536만톤에서 지난해 482만톤으로 줄었다. 이에따라 쌀 자급률 97.5%를 제외하고는 밀 0.1%, 옥수수 0.8%, 콩 6.9% 등으로 전체 곡물 자급률은 26.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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