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10:36
동원증권은 30일 물류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을 반영, 한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1만3천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동원증권은 한진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물류사업부문이 운임인상 등에 힘입어 불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택배부문의 실적이 7~8월 저점을 지나 성수기 진입, 내수회복 기대 등과 더불어 곧 '턴어라운드(실적호전)'에 성공할 것으로 동원증권은 기대했다.
동원증권은 또 지난 19일 발표된 '동북아 물류중심 실현을 위한 물류전문기업 육성방안' 등 정부의 물류산업 육성정책에 힙입어 단계적으로 한진에 긍정적 이벤트가 계속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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