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1-10 15:16

[ 올 매출 4천2백억원 목표, 7척 36만톤 선복 추가 확충 ]

대한해운, LNG선등 전용선 영업 강화에 주력

대한해운은 2천년까지 67척의 선박을 확보, 4백여만톤의 선복으로 매출 1
조원 시대를 개막한다는 중기 계획하에 전용선 영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부정기 영업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 자원 전문수송업체로 경영기반을 다변
화하는 한편 MIS(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관리업무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등 외형성장과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우선 대한해운은 현재의 해운경기와 경영외적 요소인 환율등을 고려하여
97년 매출을 올해보다 약 29% 증가한 4천2백여억원으로 목푤르 설정하고 7
척의 일반화물선 및 광탄선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전용선 영업 다각화 추진

대한해운은 20년이상 POSCO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여 광탄 및 핫코일 전
용선을 운영해 오면서 “합리적인 운항스케줄 관리로 화주들에게 적기, 안
정적으로 화물을 운송한다”는 슬로건 아래 수송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전용선 운영 노하우를 수립했다.
전용선 운영에서 JIT(Just In Time)가 생명인 점을 고려하여 해당선박의
운항 스케줄과 실제 운항되고 있는 선박의 동정을 매일 화주측에 통보, 화
물의 실제 도착시간을 예측케하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이룩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또 전용선 영업의 다각화를 위해 수년전 부터 고부가가치선인
LNG선 운영에 컨소시엄 지분참여를 해왔으며 LNG팀을 신설하여 운영선사로
참여키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LNG입찰에서 10호선의 운영선사로 확정돼, 99년 8월 본선
이 실제 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에너지 자원 전문수송선사로 발돋움하게 된
다.
대한해운은 이를 계기로 LNG 10호선의 완벽한 건조와 11호선 이후 선박의
추가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정하고 ‘LNG 기술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한국전력공사의 연료탄 수송사업에도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여 현
재 186,000톤급 2척을 장기 운송계약에 의해 운항하고 있다.
향후 전력소비가 크게 증가해 2006년에는 1,714만M/W로, 4천만톤의 연료탄
이 소요, 이중 20%정도를 SPOT로 도입한다는 가정을 해도 16척이상의 연료
탄 운반선이 추가로 도입될 전망이어서 이들 선박에 대한 추가 운영권 확
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정기 영업 활성화 기대

그동안 대한해운은 영업 패턴을 POSCO전용선 사업에 특화시켜 온 관계로
배출비중이 포철 전용선부문에 상대적인 의존도가 높아 해운시황 변화에
탄력적인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27회계연도(93년 10월1일~94년 9월30일)부터 부정기 영업부의 매출
실적이 크게 신장되면서 전용선 부문, 부정기선 부문, 용선부문에서 고른
매출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해운은 계속적인 부정기 영업의 신장을 위해 경쟁력있
는 선박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핸디막스 영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구주지역의 주요거점이며 브로커와 화주들이 밀집해 있는 런던에 금명간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망 확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92년부터 러시아와 제3국간 항로에 철재 수송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매
년 계속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지ㅏㄴ 94년 1월 나호드카 사무소를
개설하고 흑해와 발트해 연안항의 철재운송 영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
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국이 개방 경제정책을 도입함으로써 최근 대외 교역량이 급격
하게 증가되고 있고 사회간접자본의 집중투자로 철강수요의 증대가 기대되
고 있어 대 중국항로에 케이프사이즈 부문 등 신화주 개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경영정보시스템의 구축

대한해운은 총 80여억원을 투입, 세계적인 경영자문회사인 미국의 엔더슨
사에 경영 컨설팅을 의뢰해 그 결과를 토대로 93년 9월부터 MIS구축 사업
을 추진해 올 상반기 중에 완결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MIS가 구축돼 실제업무에 적용되면 업무의 표준화를 통한 경영
전반의 효용성이 배가되고 경영의 부가가치생산이 극대화되는 등 회사 경
영전반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MIS를 단계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는데 제 1단계는 기간 시스
템으로 영업, 운항, 정비, 재고에 관한 업무를 전산화하고 2단계는 재무,
원가, 예산, 자금 등의 관리회계 시스템, 3단계는 인사관리 시스템과 전자
메일, 임원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본 업무를 종결한다는 방침을 세워 추진
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해운업계 최초로 전선박에 걸쳐 ISM CODE 인증을 획득, 환료했
으며 이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보험연도 기준으로 6년 연속 무사고를 기록해 보험요율이 전년에
비해 40%이상이 감소하는 해운업계 유례가 없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체운항비에서 선체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나라의 경우 13%를 상
회하고 잇어 대한해운의 이같은 납부 보험료 감소는 해운회사의 주요 비용
인 운항비 절감에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해운은 또 ISO9002 및 ISM CODE의 조기 정착을 위해 MY SHIP제도를 도
입해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선대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안전품질시스템 이
행 우수선박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등 국제적인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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