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0 10:37

해양부, “부산신항 체선우려 없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부산지역 일간지에서 부산신항 완공후 체선이 우려된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그런 우려는 없다고 전면 반박했다.

해양부는 “2011년에는 총 9032척이 부산신항에 입항할 것으로 예측되며, 4000TEU급 이상 선박은 전체 입항 선박의 33%로 일평균 6척 정도이므로 심각한 체선현상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8000TEU급 선박은 항내에서 선회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선박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최대 1만2000TEU급 선박의 운항까지 고려해 항만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부두시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해양부는 부산신항 남·북 컨테이너부두간의 간격이 협소해 선회장 이용에 따른 체선이 우려된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부산신항만 위치는 소요 접안시설(10.75km)이 확보 가능하고, 남서측에 가덕도·거제도가 있어 태풍에 의한 파랑의 영향 등이 크지 않는 점 등 부산지역에서는 가장 양호한 항만입지로 판명돼 국내외 자문을 거친 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측 부두의 간격을 최종 결정한 남컨테이너부두 실시설계 용역(02.6~03.12)시 남북측 부두 간격·항로·선회장 문제 등을 전문 용역사에서 충분히 검토했으며, 해양대학교에 의뢰하여 선박조정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안정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1년에는 총 9302척이 부산신항에 입항할 것으로 예측되며, 4000TEU급 이상 선박은 전체 입항선박의 33%로, 일평균 6척 정도이므로 심각한 체선 현상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8000TEU급 선박은 항내에서 항내에서 사실상 선회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선 부산신항 개발이 30선석으로 완료될 경우 욕망산 전면부두 4선석과 서컨테이너부두 5선석은 토도 서측의 넓은 선회장을 이용하므로 초대형 선박의 선회에 지장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최대 1만2000TEU급 선박의 운항까지 고려해 항만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부두시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신항 내측 부두도 충분한 선회장 폭이 확보돼 항만 운영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토도 동측 입구부의 남북측 부두 간격은 1400m이고, 내측 연결잔교 구간의 간격은 700m로 선회장 폭은 남북컨테이너부두 박지 폭 100m씩을 제외하면 1200m~500m정도다.

해양부는 이에 대해 선박의 선회는 일정 구역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선회장 폭이 확보된 지점이면 모두 선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입항 선박의 주종(67%)을 이루는 4000TEU급 이하 선박은 선회장 폭이 560m이므로 연결잔교로부터 약 300m 지점에서 선회가 가능하며, 6000TEU급 선박은 선회장 폭이 650m로 연결잔교로부터 550m 지점부터 선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양부는 이와 관련 “항만 배치는 각 항만의 지역 특성에 따라 배치해야 하며,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미국 롱비치항, 싱가포르 케펠항 등에서도 볼 수 있듯 부두간 폭은 부산신항보다 작은 300~500m를 확보한 예도 많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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