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31 15:43

제 9회 ‘바다의 날’ 기념식, 대천해수욕장에서 4천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한진해운 최원표 대표이사, 한국원양어업협회 장경남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정부는 지난 1996년 5월 본격적인 해양경쟁시대의 도래에 대비해 제 2의 국토인 바다를 적극적으로 개발, 보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해양수산관계 종사자 등 3천여명의 내빈을 모시고 서해안 최대의 해안관관지인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아울러 해양부는 매년 바다의 날이면 해양수산발전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격려하고 해양수산분야의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는 한편 모범사례를 발굴 널리 홍보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국민에게 해양개척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민간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시행해 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제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해양산업발전, 해양환경보전, 수산업 증진 및 해양문화창달에 공헌한 해양수산발전 유공자로 62명의 훈 포장,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와 90명의 장관표창 수상자를 선정하고 기념식에서는 한진해운 최원표 대표이사와 한국원양어업협회 장경남 회장 등 대표 수상자 10명에게 훈장 등을 수여했다.

특히 금년 수상자중에는 33년간 선상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한 후 “바다는 언제 잠드는가” 등 200여편의 해양시를 남긴 범양상선의 고 김성식 선장이 은탑산업훈장에 추서됐으며 어업자원감소 및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바쁜 연예활동중에서도 우리 수산물 홍보대사로 활약해 온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양이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도 포상규모는 전년과는 달리 금탑산업훈장을 2명으로 늘리고 은탑산업훈장은 대신 1명으로 줄였으며 기타 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은 전년도와 동일한 규모로 확정했다.

정부표상대상자 결정절차는 시`도, 지방소속기관, 각종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포상후보자를 추천받아 해당실국에서 1차 심의를 거친후 해양수산부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해양수산부 차관)에서 포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국무회의 심의(훈?포장) 또는 중앙공적심사위원회 심사(대통령?총리표창)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훈장 수상자 주요공적]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

(주)한진해운 최원표 대표이사

한진해운의 전문경영인인 최원표 사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혼신의 열정으로 연간 40억불이상의 외화획득을 통해 국가경제발전 및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컨테이너선박의 대형화 및 신형 경제선을 적기에 건조」투입, 세계 5위의 컨테이너 전문선사로 발전시켰으며 한국이 세계 8위의 해운국으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또 범세계적인 영업망 구축 및 온라인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세계적 수준의 해운서비스 제공은 물론 노사분규 제로의 신노사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특히 한국선주협회 수석부회장 및 항만위원장으로서 한국해운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업계의 화합과 전진에 기여했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한국원양어업협회 장경남 회장

지난 1968년부터 현재까지 36년간 원양업계에 투신해 해외 신어장개발 및 수출증대, 적극적인 민간외교 활동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원양어업협회장 취임이후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우리나라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은탑산업훈장 수상자>

범양상선(주) 선장(추서) 김성식

지난 1967년 9월 라스코해운 3항사로 승선후 2000년 11월까지 33여년간을 한국 해운업계에 투신한 이후 투철한 직업관과 사명감으로 오직 한길을 걸어온 한국 해기사의 귀감이며 선정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무사고 안전운항으로 선원의 권익보호 및 한국선원의 우수성과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에 힘썼고 망망대해의 고단한 승선생활중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한 이래 ‘바다는 언제 잠드는가’, ‘이세상 가장 높은 곳에 바다가 있네’ 등 생전에 주옥같은 해양시 200여편을 창작하는 등 해양인과 자라나는 후세에 우리나라 해양문화의 창달과 보급, 해양사상 고취에 크게 이바지했다.


<홍보근조훈장 수상자>

이재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지난 2003년 두차례에 걸친 화물연대 파업과 태풍 ‘매미’호 래습에 따른 국가적 대재난을 단시일내에 극복하는 탁월한 업무능력과 부산항 포트 세일즈를 외국 현지에서 실시해 환적휴ㅘ물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정 연찬회를 개최해 항만기능 저해사태 재발방지 공동노력 등 부산항 발전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부산항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주)세광종합기술단 박영우

부산항, 인천항 등 많은 국가 주요 항만개발사업의 계획수립, 설계 및 사업시행에 참여해 풍부한 경험?기술, 창의?연구로 국가예산 절감 및 해운항만기술발전과 위 국책사업의 계획 목표달성에 헌신으로 수출입 등 항만화물의 원활한 처리 및 물류개선에 의한 국가경쟁력 제고 및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철탑산업훈장 수상자>

한국도선사협회 주영필 도선사

40년의 선박운항 경력중 도선사, 도크마스타, 선장 등 책임자로 35년을 선박안전운항에 기여했고 현역 도선사중 최장기 도선경력 보유자로 1만5천여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도선했으며 태풍 매미 래습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여수?광양항의 선박을 짧은 시간에 안전하게 대피시킴으로써 침몰 등 선박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석탑산업훈장 수상자>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김영웅 위원장

민주적인 노동조합 운영으로 조합원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예방적 안전관리로 산업재해를 방지했으며 광양만권의 신해양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효과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항만근로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열과 성을 다해 노사분규 예방 및 건전한 노동좋바 발전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해운항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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