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11 16:40
(서울=연합뉴스) = 한진해운은 11일 "현재 보유중인 선박가운데 국제선박항만보안규칙(ISPS코드) 대상인 45척이 모두 보안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ISPS 코드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 9.11 테러 이후 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호를 위해 마련한 국제 안전기준인데, 오는 7월부터는 국제여객선과 총톤수 500t이상 화물선 등에 대해 강제 발효된다.
한진해운은 지난 1월 4천TEU급 컨테이너선 '한진 콜롬보호'를 시작으로 지난 6일 7만t급 벌크선 '한진타코마호'가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한국선급(KR)로부터 적격판정을 받음으로써 보안심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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