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16 14:04
[ 대한해운, 안전품질 시스템 이행 우수선박 표창 ]
최우수「K.카멜리아」호, 우수「델타프라이드」호
대한해운(회장 李孟基)은 96년도 안전품질관리 시스펨 이행 우수선박으로
「K. 카멜리아」호와 「멜타프라이드」호를 선정하여 지난 12일 창립기념
일에 표창했다.
해운업계 최초로 전선박에 대해 ISM CODE인증을 획득, 완료한 대한해운이
자체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제정한 “우수선박 표창제”는 지난 1월부터 안
전품질관리 이행정도, 선박관리 상태 및 연간 영업운항실적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우수 선박 2척에 대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대한해운은 또 우수선박에 대한 표창으로 본선의 안전운항은 물론 인명사
고, 예방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5척의 선박이 후보에 올랐는데, 「K. 카멜리아」호가 총 91.3점으로 1
위를 「델타프라이드」호는 88.5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카스피아
」호가 85.7점, 「아네모네」호가 81.5점, 「골든벨」호가 79.7의 평점을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선박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K. 카멜리아」호에는 「KLC
Champion Ship」기와 상패 및 포상금을, 우수상을 차지한 「델타프라이드
」호에는 상패와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대한해운의 이번 우수선박 선정은 안전품질실 주관의 SQM이행상태의 4개
항목, 해사부의 선박관리부문의 5개항목과 영업과 운항부의 운항실적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대한해운의 SQM담당자는 해운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대한해운의 5
년 연속 무사고 기록은 ISO 9002 및 ISM CODE등 국제적인 협약과 각종 규
제들을 적극 수용함과 동시에 MY SHIP제도, 우수선박 표창제 등 각종 제도
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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