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6 11:18
(서울=연합뉴스) = ㈜STX가 다음달 1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TX는 26일 창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원갑 STX 조선 부회장을 STX 부회장 겸직으로 선임, STX의 모든 관계회사의 기술, 생산, 영업 관련 전략적 부분을 총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이상옥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으며 김대유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사업본부를 맡게 했고 유천일 상무는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관리본부를 담
당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STX는 이날 주총에서 이상옥 부사장과 김대유 전무, 유천일 상무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다음달 1일 지주회사 출범과 함께 STX에서 분할되는 엔진사업부문(선박용 및 방위산업용 엔진, 발전설비)은 독립회사인 STX엔진㈜로 바뀌게 되며 지주회사인 STX는 존속회사로 투자, 무역,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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