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4 15:00

부산항만공사 초대 항만위원 11명 임명

사장 응모자 서류심사후 5일 면접 실시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은 12월 4일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위원 11명을 임명하고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항만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산광역시에서 추천한 5명과 해양수산부가 자체 선정한 6명 등 총 11명을 임명했으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항만위원회는 공사의 최고의결기구로 사장의 추천, 공사의 경영목표설정 및 경영성과 평가, 예산 및 결산, 사업계획 등 공사의 주요 사항들을 심의, 의결할 권한을 가진다.
이번 항만위원 임명에서 항만공사법상 반드시 포함토록 규정하고 있는 항만이용자단체 대표로 한국선주협회 부산지구협의회장(이영윤), 한국항만하역협회 부산항만하역협회장(이국동),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장(홍용찬) 등 3개 직위를 지정 임명함으로써 개인의 신분변동과 관계없이 이용자단체에서 항만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밝혔다.
또 해운항만 물류업계에선 권훈 전 한진해운 부사장,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 김성태 (주)코르웰 사장, 노기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등 4명이 임명되었으며 오문환 한국항만연수원 이사장이 항만노조대표로 항만위원으로 임명돼 항만노조 관계자도 항만위원회 참여를 통해 부산항의 관리운영에 간접적으로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학계에선 인천대학교 경상대 전일수 교수, 한국해양대 이철영 교수, 한국항만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는 강용수 창원대 교수 등 3명이 임명됐다.
이번 항만위원 임명과정에서 해양수산부는 당초 이재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부산광역시의 김병희 항만농수산국장 등 현직 공무원 2명을 내정한 바 있으나 공무원의 항만위원회 참여로 공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공무원의 참여를 배제하고 항만노조대표와 해운항만업계 대표를 각각 1명씩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항만위원 임명발표와 임명장 수여식 등 관련일정이 순연되었다고 해양부 관계자는 해명했다.
아울러 이번 항만위원 임명과정에서 제기된 바 있는 일부 비추천인사의 항만위원 임명과 관련한 공정성 시비에 대해서는 항만위원 임명이 정식 공모절차를 통한 임명이 아니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유능한 인재의 광범위한 발굴을 위해 자천/타천의 기회를 부여한 것이므로 추천여부에 귀속되지는 않는다고 공식 해명했다. 또 명예직 비상임이사의 성격을 갖는 항만위원을 정식 공모절차와 공개경쟁을 통해 임명하는 것으 다소 무리가 있으며 통상적으로 정부투자기관 등의 비상임이사 임명에도 공모절차는 거치지 않는다고 해양부는 밝혔다.
다만 이번 임명과정에서 부산지역의 지나친 관심과 과열경쟁을 우려한 부산시에서 민간인사로 구성된 선발위원회 구성과 추천인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발한 인사를 해양수산부에 추천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오해가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들은 12월초로 예정된 부산항만공사의 초대사장 후보를 심사, 선발하는 역할을 시작으로 부산항의 관리운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들은 12월 4일 오후 3시 30분 부산항만공사 사장직에 응모한 10명의 서류심사를 실시해 6명을 1차로 선정하고 5일 최종면접을 통해 3명을 뽑아 해양수산부장관에게 보고하게 된다. 현재 유력한 사장 후보로는 이정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추준석 전 중기청장, 조남일 전 컨테이너부두공단 사장, 이동원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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