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5 20:43
삼성전자 로지텍 , 해상 육상, 연안운송 우수협력사 선정
한진해운(사장 최원표)이 삼성전자의 물류 전담업체인 삼성전자로지텍으로부터 2년 연속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10월31일 수원 삼성전자로지텍 본사에서 거행됐으며, 한진해운을 대표하여 서울판매지점장인 이병영 상무가 수상했다.
삼성전자로지텍(대표 정형웅)은 1998년 설립된 삼성전자의 물류담당 자회사인 "토로스"가 지난 8월 회사 이름을 바꾼 것으로, 삼성전자 제품 및 원자재를 대상으로 국내 및 수출물류의 전략 수립과 운영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매년 100여 국내외 물류 거래선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업무 협력 관계 등을 종합 평가하여 해상, 육상, 연안 운송 등 3개 부문에 대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삼성전자로지텍 창립기념일 행사의 하나로 실시되었으며 육상운송 부문에는 대한통운이, 연안 운송 부문에서는 ㈜한진이 수상했으며 해상 운송 부문에서는 한진해운이 2002년에 이어 연속 수상하게 되었다.
삼성전자로지텍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평소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서비스로 업무 지원을 충실하게 수행하였으며 화물연대 파업과 태풍 매미 등 국내 물류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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