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22 11:27

[ 11월15일부 한중간 새 운임요율 적용 ]

한러항로는 통관문제로 물량 급감세

한중항로가 11월들어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고 있다. 금년 5월 22일 서울에
서 개최된 제 4차 한중해운협의회에서 이뤄진 운임하락에 따른 선주들의 막
대한 적자와 이로인한 항로의 부실화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양국정부
의 공동인식하에 모든 한중항로 취항선사가 가입하는 협의체 결성에 관한
합의에 따라 기존의 한중정기선사협의회를 개편한 황해정기선사협의회는 지
난 10월 11일 임시총회를 갖고 최저운임제의 시행에 관해 결의했다.
아울러 이 협의회는 한국측에서 윤두영 동영해운 사장과 중국측에서 COSCO
의 CAO WEIJIE운수부 총경리를 공동회장으로 하는 투톱시스템에 양국적선사
대표 각 5사와 제 3국적선사 대표로 이글쉬핑, 카페리대표로 위동항운을 운
영위원사로 하는 최고의사결정기관을 재확안했다.
이번 최저운임제 시행에 따른 운임조정은 지난 91년 11월 1일 공식 태리프
의 발효이래 제 5차 개정으로서 중국 4대항의 운임을 기존 태리프 운임인 2
0피트 컨테이너당 5백50달러, 40피트당 9백50달러에서 20피트당 4백달러, 4
0피트당 7백달러로 인하 조정한 것으로 운임준수를 감시할 강력한 중립감시
기구의 설치도 합의됐다.
한중항로는 지난 1989년 장금유한공사가 미수교하에서 한중합작이라는 방법
을 통해 직항로를 개설한 이래 양국의 무역관계 발전에 따라 큰폭의 컨테이
너화물의 증가를 보였으나 지난 94년 양국적선사의 대거투입에 따라 그동안
과잉선복으로 인한 집화경쟁에 시달려왔으나 최근에는 양국의 경기침체로
물동량의 감소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월1일 발족한 이래 오랜기간의 검토끝에 발표된 이번 조치로 한중항
로 취항선사들은 더나은 서비스의 개발과 안정적인 수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가 운항원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의견에 따라 1차적
으로 운임이 안정되면 이 협의회는 기존 태리프의 운임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운임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항로안정이 진전되면 현재 서비스
중인 중국 4대항, 남경, 장가항, 연운항, 영파등과 카페리 5대항로외에 일
부 하주로부터 강력하게 항로개설을 요구받고 있는 진황도를 비롯해 상해이
남지역 항로의 개설도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8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나간 컨테이너화물을 보면
한중합작선사가 실어나른 물동량이 8천9백43TEU로 그 점유율이 34.30%에 이
르면서 가장 높은 셰어를 보였고 그 다음이 한국적 선사 B그룹으로 4천4백1
1TEU를 취급 16.92%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 8월중 한중항로 수입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을 보면 총 2만6천4백39TEU
를 보였으며 이중 한중합작선사들이 8천7백16TEU를 수송해 가장 높은 셰어
를 차지했다.
한편 한러항로의 경우 이맘때쯤되면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여야 하는데 올해
에는 수출입 모두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전자제품, 식료품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구소련측
의 통관 강화로 인해 물량이 급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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