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3 16:50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 직원들은 해양부 업무에 정통한 최낙정(崔洛正) 기획실장이 신임 차관으로 발표되자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해양부 직원들은 해운. 항만. 수산 등 해양부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최차관이 학계 출신인 허성관(許成寬) 장관을 보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최 실장이 차관으로 내부 승진함에 따라 장. 차관이 모두 경남 출신으로 구성돼 후임 차관보와 기획실장 임명에는 지역안배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차관보 후보로는 박재영(전남 보성) 현 차관보의 유임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안국전 국립수산과학원장(서울)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기획실장으로는 서정호 해양정책국장(충남 연기)과 정이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전남 담양) 등이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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