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18 10:04

[ 現代商船, 해외유람선을 띄운다 ]

美 카니발사와 합작, 내년 하반기 영업개시
4일, 8일 코스 中 日 東南亞 남태평양 중심

現代商船(사장 朴世勇)이 세계 최대 해외유람선(크루즈) 전문선사인 미국의
카니발사와 합작, 오는 97년 하반기부터 영업을 개시하고 98년 3월에 첫
운항을 실시키로 했다고 지난 13일 카니발사와 공동으로 발표했다.
다음은 현대상선의 크루즈사업에 대한 계획과 향후전망에 대한 개요와 그리
고 크루즈사업 본부장인 현대상선 尹英宇부사장과의 인터뷰를 게재한 것이
다.

2천만$ 투자,10월 별도 법인설립

현대상선과 카니발사는 해외유람선 또는 호화유람선(크루즈)사업을 위해 50
대50의 비율로 각각 1천만달러씩 총 2천만달러를 투자하여 오는 10월경 별
도의 합작법인을 제3국 바하마에 설립하고 국내에 판매대리점 등이 개설되
는 내년 7월경부터 승객을 모집하는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고, 첫 운항은
98년 3월경에 실시키로 했다.
이들 양사는 현재 카니발사가 운항중인 4만톤급(G/T) 트로피칼(Tropicale)
호를 투입하며 일본, 중국 및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등 남대평양 일원이
중심이 되는 3박4일 또는 7박8일코스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트로피칼호는 82년 건조된 초대형 최첨단 크루즈선으로 길이 2백5미터, 폭
27미터, 승객 1천4백여명에 승무원 5백50여명이 승선할 수 있다.
현대상선은 우선 4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에는 인천을 기점으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을 3박4일 또는 7박8일일정으로 일주하고,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동절기에는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나 괌, 사이판, 호주,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을 순항하는 코스로
영업하기로 잠점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국내 휴가패턴 등을 고려해 3박4일 또는 7박8일정도의 코스를
택했으며, 주요고객은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이나 신혼부부, 기업체 연수단,
수학여행단, 노년층 등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절기 국내를 기점으로
운항할 경우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율이 6대4정도, 동절기 동남아나 남태평
양을 중심으로 운항할 경우에는 5대5정도로 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여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5백50여명의 승무원은 영어가 능통한 미국, 이탈리아, 노르웨이,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미 등 20개국 이상의 다국적 승무원들로 구성하고 한국인들
을 위해서는 별도로 통역이 가능한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다. 승선 운임은
하루 대략 1백달러에서 2백달러사이로 이를 7단계로 나눌 예정인데, 숙박,
식사, 쇼관람, 수영장, 헬스크럽 등 제반 선내시설 이용료가 대부분 포함
된 비용이며 가장 경제적인 비용으로 관광도 하고, 선내 각종 시설도 활용
하는 등 일거양득의 획기적인 여행 상품이다.

하절기 동절기로 나눠 코스 개발

현대상선측은 “ 이번 해외유람선 사업이 부유층만이 사치스럽게 장기간 즐
기는 여행상품과는 거리가 멀고 일반국민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단기간에
여행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또 요즘 문제
가 되고 있는 보신관광, 고소비 관광 등 해외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
하여 가족 중심의 건전한 여행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또한 현대상선은 “해외유람선 여행이 일반적인 여행과 장시간의 교통편 이
용에 따른 시간 낭비와 불편없이 선내에 마련된 각종 교양 및 오락 프로그
램에 참여하고, 관광도 즐기는 실속있는 여행이며 국적선사의 해외유람선
사업 참여로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외화유출을 줄이고 외국 관광객도 유치
하여 국제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세계화를 지향하는 정부방
침에도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는 “해외유람선 사업은 여행업, 항공, 항만, 물류, 조선 등 관
련산업에 미치는 연관효과가 매우 크고, 고용증대 효과와 함께 선박이 기항
하는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상선은 카니발사와의 합작배경에 대해 “현대상선 입장에서는 사업 개
시 단계부터 엄청난 자본과 인력, 운영 노하우가 요청되는 해외유람선 사업
의 조기정착과 경험축적을 위해 세계 최대 해외유람선(크루즈)선사인 카니
발사의 경험이 필요했고, 카니발사측은 현대상선의 공신력과 함께 아시아지
역 크루즈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차원에서 현대상선이 적격이라고 판단했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크루즈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추가로 선박을 확보
하여 운항하고, 중장기적으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한 뒤에는 단독으로 신조
선을 건조하여 투입하고 항로도 카리브, 지중해 알라스카 등으로 확대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세계적으로 크루즈 시장 규모는 선박 1백23척에 연간 이용객이
8백만명 정도이며 주로 카리브해(약 53%)에 집중되어 있고, 아시아 시장은
전체의 45%정도에 불과하나 카니발사 분석에 따르면, 오는 2천년까지 아
시아 지역에서 크루즈를 이용할만한 계층의 인구가 5억명 가량으로 전망되
고 있는 등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서고 88년 여행 자유화이후
해외 여행객수가 매년 30%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만 순수관광
목적의 해외여행객이 1백70만명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여행의 꽃으로
불리는 해외유람선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갖춰졌으며 현
대상선의 이번 크루즈사업 개시로 국내에 크루즈 여행붐을 조성하고 건전한
레져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해외유람선여행 즐기는 방법>

내년 10월까지 탑승권 구입해야

현대상선이 98년 4월경부터 운항하는 크루즈선 트로피칼호의 첫 항해에 승
선하는 행운을 얻어려면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되는 탑승권을 전국의 판매대
리점을 통해 최소한 10월까지는 구입해야 한다. 해외유람선의 특성상 여러
가지 준비할 것들이 많아 승선 6개월전에는 예약을 완료하기 때문이다.
현대가 운항하는 트로피칼호의 선내시설은 총 12층규모의 특급호텔을 생각
하면된다. 5개층은 6백여개의 승객룸, 2개층이 승무원용 룸이고, 나머지 5
개층에는 수영장, 사우나, 극장, 영화관, 게임룸, 레스토랑, 이미용실, 면
세점, 라운지, 도서관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면세점이나 이미용
실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무료로 이용한다.
크루즈 여행은 일반 해외여행이 교통편으로 이동하는데만 절반이상 시간을
허비하는데 비해 선박에 승선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인천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일 경우 토요일 오후 인천항을 출발하여 대련,
천진, 홍콩, 대만 등을 일주하게 된다. 낮에는 주로 선박 실내외 3군데의
수영장이나, 각종 운동시설, 사우나, 쇼핑, 도서관 등을 이용하고, 오후 늦
게 부터 밤까지는 선내 8군데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나 오락 프
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한다. 하루에 8가지의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
고, 매일 프로그램이 바뀌므로 7박8일간 항해할 경우 64가지의 색다른 즐거
움을 경험할 수 있다.
식사는 하루에 8끼가 제공된다. 아침, 점심, 저녁, 밤(11시~12시)과 중간에
한번씩이 추가되는 것이며, 선내의 레스토랑이나 라운지 등을 자유롭게 이
용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국적 승무원 5백50
여명으로 부터 그야말로 완벽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항항구에 정박하면 현지의 유명지 관광에 나서게 되며, 다시 승선하면 또
다른 환상적인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현대상선관계자는 크루즈 여행은 한
마디로 즐거움의 극치를 추구한다며, 장소만 이동하면서 사진찍고 스치는
관광이 아니라 보고 즐기는 관광으로서 한번 경험해 보면 여행에 대한 생각
이 생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12층 특급호텔 규모, 승객 1400명

한편 현대상선의 크루즈 사업개시는 우리나라 여행문화를 한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고, 해운기업으로서 최고의 고부가가치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세계적인 선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만 하다.
특히 크루즈는 돈많은 서양의 부호들이 세계를 유람하면서 즐기는 사치스런
것으로 알고 있는 일반 국민들에게 요즘 해외여행 가기위해 들이는 정도의
비용으로 관광도 하고, 선내시설도 이용함으로써 완벽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있게 돼 여행문화를 바꿔놓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요즈음 보신관광이나 과소비 관광이니 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부정
적 이미지가 많고, 국제수지 악화 등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때에
현대상선의 크루즈 사업은 가족중심의 건전한 여행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추
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상선이 우리 국민들의 휴가패턴 등 여건을 감안하여 7박8일이내의 단거
리 노선을 시작하고, 코스도 인천을 기항지로 하는 코스와 함께 동남아나
남태평양지역 코스도 넣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외화낭비 억제와 함께 외화수입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으로서는 우리나라에 크루즈 여행시대를 열게 되었지만 이제 부터
는 일반 국민들에게 크루즈는 사치여행이 아니라는 것을 널리 홍보하고, 선
진 여행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기왕에 크루즈 사
업을 개시한 이상 아시아 지역에 머물지 않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해야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사업의 영역을 화물운송에서 해상관광 영역으로까지 넓
힘으로써 가장 영역이 다각화된 기업으로서 사업의 고도화단계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현대상선이 목표하는 2천년 세계 5대종합물류기업 진입에 한발 다
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굴지 S社도 합작의사 타진

한편 현대상선의 크루즈사업은 이미 지난 3년전부터 철저한 정보분석과 사
전 시장조사 그리고 외국과의 파트너 체결 등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특히 현대상선 尹英宇부사장을 크루즈사업 총사령관으로 하여 張哲淳상무
(벌크선영업본부) 그리고 현대종합상사에서 1년전 현대상선으로 자리를 옮
겨 객선영업개발부를 맡고 있는 鄭 勳부장이 새롭게 팀웍을 맞추고 있다.
尹부사장은 현대상선의 해외여객선사업의 개시는 해외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호응도를 감안하여 호화롭거나 사치적인 여객사업이 아닌 대중들이 저렴하
면서도 건전한 종합레저문화의 하나로서 여객선 문화를 정착코자 하는데 주
력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크루즈사업에 대해 국내 S사가 카니발
사와 합작문의를 시도한 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내업체들의 크루
즈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張哲淳상무도 지난 9월 13일 현대상선의 크루즈사업계획에 대한 보도가 나
가자마자 승선 신청을 하겠다고 예약전화을 받을 만큼 호응도가 좋다고 말
하고 자사와 합작사로 미국내 10대기업안에 드는 카니발사와 같이 26년간의
오랜 여객선사업의 경험을 가진 회사와의 공동참여는 여객선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서비스 및 인재양성 등에서 상당한 호조건의 기회를 획득하는 결
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제부터 우수한 여객선 매니저먼트 및
운영인력확보에 나설 계획이며 크루즈선박은 선가만해도 척당 3억5천만달러
로 현재 국내 해운업계의 관심거리인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보다도 훨씬
고가인 선박을 운항하는 사업이어서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본
지 史 永 珍편집이사>


크루즈사업 본부장 인터뷰

現代商船 尹英宇부사장

“건전한 종합레저의 여객서비스에 最善”


-국내 처음 크루즈 사업 진출의 의의는?

尹부사장:크루즈 여행은 카리브해쪽에서 미국인들이 많이 즐겼으나 최근에
는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각광을 받는 등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소득수준이 1만달러를 넘어서고 있고, 이제 여행도 나라
국수만 채우는 양위주에서 질을 우선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또한 크루
즈가 마치 부자들만 이용하는 것이라는 시각을 바꿔 저렴한 비용으로 실속
있게 최고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문화의 선진화를 이루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크루즈는 사업측면에서 고부가가치 업종이다. 해운회사로서도 사업의 고도
화를 이룬다는 측면이 있다. 화물운송 중심에서 해양관광 등으로 다각화함
으로써 종합물류관광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그동안 해운의 여러 업종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사답게
신규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80년대초 자동차선, 94년 LNG선 등
타선사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야를 개척하여 먼저 시작하고 정착시켜
왔다. 이번 크루즈 사업개시도 그 연장선상에서 현대만의 진취적이고 개척
자적인 기업정신을 이어가는 것으로 볼 수있다.

-합작형태로 참여하게 된 이유는?

尹부사장: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어서 경험이 전무한데다 시작단계 부터 엄
청난 자본과 인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섣불리 단독으로 시작하기는 어려
웠고, 경험축척과 노하우를 쌓기 위해 세계 최대 크루즈사인 카니발사와 합
작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 카니발사도 아시아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진출을 준비하고 있던
터에 현대상선의 기업으로서의 공신력과 향후 사업발전 가능성 등이 충분
하다고 판단하여 합작에 합의할 수 있었다.

-요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크루주 사업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
는가?

尹부사장:그런 우려는 현대상선이 크루즈 사업 검토단계에서 부터 제기된
문제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현대상선의 크루즈사업은 돈
많은 사람들의 세계 유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동남아나 괌, 사이판 등으로
여행할 수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이다
.
요즘 4박5일 동남아를 가더라도 2일은 비행기 등으로 이동하는데 소비하고,
숙박비나 부대비용은 얼마나 비싼가. 크루즈는 선박에 승선하는 순간부터
가 여행의 시작이다. 큰 돈 들이지 않고 더 훌륭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이 바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크루즈 사업이다. 외화낭비도 막고, 외국인 관
광객까지 유치하면 외화를 벌어들여 국제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다.
더욱이 조선, 여행업 등 타산업에 대한 연관효과가 크고, 크루즈가 기항하
는 항만의 지역 경제발전도 기대할 수있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장기휴가가 어려운데 고객유치에는 어려움은 없나?

尹부사장:크루즈 사업에서 운항코스나 일정은 성패를 좌우할 사안이다. 단
기, 중기, 장기 등 일정과 항로를 놓고 면밀히 검토해 보았는데, 일단은 우
리의 경우 휴가기간이 일주일을 넘기가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우선은 최
대 7박8일로 잡기로 했다. 미국에서도 평균 7일정도의 코스가 가장 일반화
되어 있다. 따라서 일정도 적당하고, 비용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만 지나면 고객유치에는 문제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아직 국민들이 크루즈 여행에 대해 잘모르거나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크루즈 여행의 유용성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하도록 할 것이다. 오는 2천년까지 아시아지역에서
크루즈를 이용할만한 계층의 인구가 5억명 가량으로 미국의 2배에 달할 것
으로 전망되는 등 잠재력이 크며, 우리나라도 88년 여행자유화이후 해외 여
행객수가 매년 30%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가족 중심의 건전한 여
행패턴이 정착되면 크루즈 이용객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항로를 국내를 중심으로 한 중국 등지의 코스와, 동절기를 겨냥해
동남아나 남태평양 중심의 코스로 해서 짧은 기간에 최대한의 여행효과를
누리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국내인은 물론 외국인 여행객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尹부사장:‘시작이 반’이다. 일단 영업이 시작되면 여러가지 보완해야할
점이 드러날 것이다. 그때 그때 적절하게 신축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지만 현
재로서는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운영의 노하우를 쌓는데 총력을 기울
일 것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전개되고, 중장기적으로 국민들이 크루즈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이용객 수가 늘어난다면 추가로 선박을 확보하고 항로나 일정을 다
양화시킬 것이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현대상선 단독으로 크루즈 사업을
운영한다는 원칙하에 선박도 신조선을 건조하여 투입하는 방향을 검토할 것
이다. 이와함께 코스도 카리브, 지중해나 알라스카 등 까지 확장하는 등 세
계적인 크루즈 선사들과 경쟁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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