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8-26 11:32

[ 국적선사, 초대형 풀「컨」선 투입 경쟁력 강화에 박차 ]

국적외항선사들 초대형 풀컨테이너선박 투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우리 외항정기선사들이 금년 상반기부터 적재능력이
5천TEU를 넘는 초대형, 고속(25노트:시속 약 48km)의 풀컨테이너선박을 건
조해 주요항로에 앞다투어 투입하고 있다.

5천TEU넘는 초대형선 경쟁적 투입

현대상선은 금년중 5,551TEU따지 선박 7척(극동/북미항로 5척, 극동/유럽항
로 2척)을 투입할 예정인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4척을 이미 투입하였고
11월까지 잔여 3척을 차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금년과 매년에 걸쳐 5,302TEU짜리 5척을 극동/북미항로에 투입
할 계획인데, 지난 7월까지 2척을 투입했고 12월중 제 3차선을 투입할 예정
이다.
우리선사가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8척밖에 운항되고 있지 않은 5천TEU급 선
박을 발빠르게 투입하고 있는 것은 최근 WTO체제의 출범, 세계일주서비스의
보편화, 복합일관수송의 진전등에 따른 적자생존의 치열한 경쟁여건하에서
단위당 수송원가의 절감을 통한 저렴한 운임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함으
로써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세계화 경영전략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경향은 중국/부산간 환적화물의 중국/대만으로 전배 가능성을 비추
고 있다.
상해이북지역의 환적(T/S)화물중 구주행 화물은 대만항이 지리적으로 유리
해 대만항으로 전배될 가능성이 크고 북미행 화물의 경우는 부산항이 지리
적으로 유리하나 중국/대만간을 내항으로 간주하는 중국의 입장을 고려할
때 다소 불리하더라도 대만으로 전배시킬 가능성이 있다.
95년 韓中항로 환적/컨테이너 물동량은 27만TEU이며 이중 구주행화물은 약
7~8%정도로 추정된다. 총물량은 57만TEU이다. 따라서 동화물의 이탈ㅇ르
예방하기 위해 부산항의 조속한 시설확장과 서비스 수준의 제고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중국/대만항로 우리선사 참여 가능성


중국/대만항로에 우리선사의 참여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동항로에 외국선사의 참여는 극히 제한적인 허용가능성이 내재돼 있다는 것
이다. 외국선사는 양국항 기항만 허용하고 직교역화물의 적재를 금지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합작선사에 대해선 배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제4차 한중해운협의회 및 제 2차 ASIAN SHIPPING FORUM(96.6 홍콩)에서 중
국선사에 제약을 하지 않는 협정체결국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려가능함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한중 외교경로 및 실무접촉을 통해 해운협정에 보장된 우리나라 선사의 참
여 허용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해양수산부는 우리 외항해
운의 국제경쟁력ㅇ르 강화하기 위해선 선사가 경쟁력잇는 선박을 적기에 확
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보고 이러한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초
대형 풀컨선 12척 건조를 위해 총 9억9천2백만달러규모의 자금을 BBC자금등
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해 왔다.
덴마크선사 머스크, 대만의 에버그린, 중국의 COSCO, 일본의 NYK등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는 세계유수의 정기선사들도 금년부터 내년까지 총 28척의 5
천~6천TEU급 초대형 풀컨선을 투입할 예정임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우리서사
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같은 초대형 선박이 원
활하게 입출항, 하역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심과 부두, 야적장, 하역장비
등을 갖춘 부산항, 광양항, 가덕신항등 중추항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
획이라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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