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03 14:05

직격인터뷰/모닝365 정진욱 대표이사

지하철을 물류인프라로 활용, 물류비 절감 황금비결
인터넷 서점업계 선두주자로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운영


모닝 365(www.morning365.co.kr)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터넷 서점이다. 이 회사는 월 매출을 30%상승을 육박하는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닝 365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지하철의 물류포스트화를 이루어 낸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미 갖춰져 있는 지하철이라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물류 신화를 일구어낸 기업, 모닝365의 정진욱 대표이사를 찾아 그 성공담을 들어보았다.
정진욱 대표이사는 모닝 365의 모기업인 우리기술측의 신기술개발팀의 이사로 재직중 “모닝365”사업개발을 맡은 창업 멤버로 현재의 모닝 365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모닝365는 어떤 회사입니까?

모닝365는 국내최초로 국가기간시설인 서울시 지하철망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물류인프라를 구현시킨 인터넷서점업계의 선두주자로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지하철 물류 Post를 활용한 Picki-up서비스) 과 독특한 마케팅정책으로 최단기간내에 업계 정상의 위치에 올라선 온-오프라인이 결합된『인터넷 서점』입니다.

현재 지하철 해피숍 이용이 눈에 보일만큼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류포스트로서의 지하철 해피숍을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요. 그리고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하셨는지요.


서울시의 지하철은 300개가 넘는 지하철 역사와 서울시 전 권역을 연결시켜 놓은 거미줄 형태의 조밀한 노선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의 최대 강점인 ① 정시성 ② 안전성 ③ 신속성 ④ 高인지도는 단순한 국가기간시설로써의 가치가 아닌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물류 인프라와 상업적 환경을 활용 못한다면 국가적인 큰 손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지하철 물류 Post』 사업을 서울특별시와 지하철공사에 사업 제안을 했으며, 서울시에서 수개월간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여 지난 2001년 10월에 본 사업에 대한 공개입찰을 했으며, 우리 『모닝365』가 낙찰자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지하철 물류 Post』에 대한 독점적인 사업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업초기 지하철 물류 Post에 대한 확신과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폭발적인 성과를 거둘거라는 예상은 솔직히 못했습니다. 다만, 지하철이라는 특수한 환경 (높은 인지성, 편리성, 정시성)이 우리 『모닝365』를 고객과 보다 밀접하게 연결 시키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지금 고객들이 어떠한 것을 필요로 하는지 또한 어떠한 방법으로 고객을 만족시킬건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준 중요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모닝365 이용시 지하철 해피숍과 택배 이용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회사에 물류비 절감 측면에서 해피숍은 어떤 역할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모닝365』 고객이 지하철 물류 Post를 이용하는 비율은 75%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 사업초기 지방권 고객이 비교적 적은 상황에서는 85%수준까지 달했지만, 지방고객 비중의 증가에 따라 지하철 물류 Post 비율이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처리물량은 비약적인 신장세를 계속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하철 물류 Post』를 운영함에 따라 월간 물류비용절감은 지난 3월 기준 2억5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지하철 물류 Post의 운영비용이 고정비인 만큼 물량이 증가 할 수록 물류비 절감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 물류비 절감액은 약 40억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피숍을 이용해 부가적인 서비스 (영화표 예매, 도서 상품권 판매 등)도 실시하고 계신데요, 앞으로 해피숍을 어떤 공간으로 남기고 싶으신지요.

우리 『모닝365』의 지하철 물류 Post는 단순히 인터넷에서 주문한 상품을 편리한 시간대에 찾아 갈 수 있는 장소뿐만 아니라,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정보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 문화 공간』으로써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입니다.

지하철 해피숍은 물류포스트 확대와 물류를 대중속으로 끌어들인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과 더불어 대표이사님의 개인적인 물류마인드와 경영방침을 말씀해 주세요.

오늘날 물류란 『생산자와 판매자 그리고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단순한 매신저로서의 역할이 아닌, 고객 만족을 위한 핵심적인 주요 수단으로 통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전자상거래가 발달된 사업환경에선 『물류』의 역할은 단순한 비용적인 측면이 아닌 전략적인 핵심대상으로 판단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영방침은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 그리고 아름다운 회사』입니다. 우리『모닝365』가 짧은 시간내에 이렇게 고속성장 할 수 있었던 성장동인은 전임직원이 『비젼에 대한 확신, 그리고 할 수 있다라는 강인한 자신감과 화합』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모닝 365가 주력해야하고 있는 사업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밝혀주세요.

앞으로 『인터넷서점』부분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시킬 예정입니다. 他 인터넷서점에 비해 경쟁력있는 물류원가 구조를 구축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 할 예정입니다. 또한 물류 포스트 확대를 위해 편의점 물류 포스트화를 실천하고 있는 e-CVS net과 현재 제휴관계에 있습니다. 저는 이 제휴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하철 해피숍이 그랬던 것처럼 편의점이라는 인프라도 적극 활용하면 훌륭한 물류인프라가 될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규사업부분으로는 『지하철 물류 Post』를 바탕으로 한 프랜차이져 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이루어 지는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모닝365』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져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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