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6-27 11:38

[ 윤주성氏 삼성물산(주) 물류팀 ]

‘물류산업도 다이어트 시대’
물류마인드를 가지고 군살빼기 필요

“매출인에게서 매입인으로 물건이 인도되는 과정 중의 군살을 없에는 물류
다이어트는 매출인에게 더욱 필요합니다. 기업 이윤을 좌우하는 물류성공을
위해서는 매출인·매입인 모두 물류마인드를 가지고 비용절감에 노력해야
합니다.”
삼성물산 물류팀 신동우부장님의 컴퓨터에는 지난 1년 6개월동안 윤주성氏
의 제안이 끊이지 않았다. 94년 12월 입사해 사업부제안상과 기계사업부장
상을 싹쓸이 하며 달려온 윤주성氏는 그간 수입업무를 보며 느낀 문제점을
이렇게 지적했다.
기존에 영업력에만 집중했던 기업방침이 물류개념의 도입으로 전환기를 맞
을 즈음 삼성물산은 경쟁력=영업력이라는 원칙하에 정보와 자금력, 영업력,
물류력에 고루 신경쓰는 전략을 실행해 왔다.
윤주성氏는 영업부에 지원했는데 실무파악 기간을 가진후 영업에 파견하는
배속제로 물류팀에 배치됐다.
“삼성물산 물류팀은 기계, 의류, 자원, 유통사업부문에서 해외운송과 국내
운송, 통관, 장치장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이에 수반되는 업무로는
공항·항만에서의 수출통관과 출하체크, 보험·자금관리 등이 있습니다.”
또한 물류팀은 기획부, 수출부, 수입부로 세분돼 각 부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율적 제안으로 의욕있는 사원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그러나 4시에 퇴근해 대부분 어학원을 향해가는 각각의 사원들은 외
국어는 잘 할 수 있으나 ‘낮술’을 먹을 수도 없어, 술을 통해 유대를 형
성하는 한국식 유대가 부족해진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중국과 관련된 그의 과거는 화려하다. 아버님의 해외 파견지가 중국이었고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하던중 대만어학연수를 다녀왔고 동아리도 ‘한중문
화연구회’였으며 또한 엑스포에서 중국어 통역아르바이트를 했다.
그의 자리엔「一日一技, 一日一技, 日月一慧」라는 좌우명이 크게 적혀있다
. 자기얼굴보다 더 자주보고, 자기 이름보다 더 자주 되뇌이게 되는 코 앞
의 그 좌우명은 하루에 한가지 기술을, 일주일에 한가지 지식을, 한달에 한
가지 지혜를 습득하고자 하는 그의 심오한 의도이다. 토요일, 황금같은 주
말을 회사에 반납하고 라면으로 점심을 한 그의 자리는 유난히 더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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