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20 17:18

부산 주요 업종별 내년 경기전망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내년 부산지역 경제는 세계경제 및 국내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양상을 보이고 철강과 신발을 제외한 전 업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상공회의소가 20일 발표한 `주요 업종별 경기전망'을 요약해 본다.(표참조)▲철강-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에 따른 시장확대와 조선.자동차 등의 내수회복,설비투자 증가 등으로 생산은 올해보다 6.8%, 내수는 5.9%, 수출은 1.3%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냉연강판은 미국이 내년부터 30~40%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할 것이 확실시 돼 수출이 78.4%, 생산은 42.3% 감소하고 봉강은 수출이 전면중단될 전망이다.
▲조선 및 기자재- 안정적인 일감확보 덕분에 내년에도 전반적으로 생산과 판매가 늘어나는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지역 최대 조선업체인 한진중공업이 올해 지연됐던 발주물량을 수주하고 대일(對日)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수주물량이 늘어나 올해보다 4% 증가한 62만5천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수리실적(476억원)도 올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건조실적은 기존수주물량 소화에 따라 내년에는 24.6% 감소할 전망이다.
기자재업체들은 생산은 11.6%,내수는 9.1%,수출은 16.6%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부품- 내수판매가 소비심리 회복에다 대우자동차 매각이 매듭된 후 정상운영에 대한 기대감으로 18.7% 증가하고 수출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수출증가에 따른 부품수출이 함께 증가하고 중형차 판매호조로 수출금액도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르노삼성자동차도 내년부터 수출을 본격추진할 계획이어서 올해(5.5%)의 4배인 22%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발- 내년 수출주문은 4,6% 가량 늘겠지만 올해 호조를 보였던 내수판매가 4.9% 감소, 전체생산은 5.9% 증가에 머물 전망이다.
전체 수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가죽운동화가 내년에도 나이키와 리복 등 대형 바이어들의 재고과다로 인해 주문이 큰 폭으로 늘지 않을 전망이다.
▲섬유.의류- 올해 수출부진을 내수판매로 메워 겨우 제자리걸음을 한 섬유.의류업계는 내년에 셔츠류를 중심으로 신규 바이어 유치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노력으로 수출이 감소세에서 벗어나 0.9% 증가하고 내수가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35.4% 증가해 전체 생산액은 1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 공공부문은 36.4%, 민간부문은 43.7% 올해보다 수주물량이 늘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토목은 22.8%, 건축은 45.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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