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25 10:17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수원세관은 추석연휴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를 '수출입물품 통관 특별지원기간'으로 설정,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관은 이 기간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및 수출용 원재료 등 긴급물품의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전산시스템을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특별한 범죄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 및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 원부자재를 우선적으로 통관시키기로 했다.
또 장기연휴로 인해 수출.입업체들이 수출물품을 제때 선적하지 못하는 사례를 철저히 방지하기로 했다.
세관은 이와 함께 출항.입항에 앞서 미리 신고를 하는 신속통관절차를 적극 이용할 것을 기업체 등에 당부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