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04 17:22
물류업계는 인수합병의 필요성과 핵심역량에 집중하여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및 유통업체들이 글로벌 차원의 서비스범위와 고도화된 서비스를 요구하기 때문에 향후 물류업체들 간 인수합병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KMI 백종실 박사는 밝혔다. 이에 따르면 물류업계는 향후 물류업계간 인수합병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사슬의 관리 및 협조체제구축이 중요한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그러나 대부분의 인수합병작업은 조직간 문화를 통합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계획대로 인수합병작업이 추진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지적이다.
인수합병 전 합병작업이 원만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시스템이 완벽하게 가동되도록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진적으로 합병작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조직문화를 통합하는 데 용이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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