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30 14:14

전문업체탐방9/“국내물류정보통신 세계화 목표로”(주)통인물류정보통신

“국내물류정보통신 세계화 목표로”
(주)통인물류정보통신, 해외진출 등 발빠른 행보

거리를 누비는 주황색 호랑이 한마리. 바로 (주)통인물류정보통신의 심벌마크를 일컫는 말이다.
통인은 국내에 포장이사라는 분야를 처음 도입한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국내의 개인 및 기업물류의 대표적인 회사이다. 특히 통인은 지난 96년부터는 통인물류정보통신을 계열사로 설립해 물류 정보통신분야에 리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호 전문업체탐방에서는 선진 경영으로 (사)한국 인터넷 기업협회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으며 물류정보통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통인물류정보통신(대표이사 : 이호 www.0123net.com)을 찾았다.

“물류는 통신이다”

(주)통인물류정보통신. 해마다 개최되는 물류산업전시회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보유하며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회사이다. 물류정보통신회사로서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통인은 그동안 탄탄하고 내실있는 경영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루어왔다. 87년부터 통인익스프레스를 맡으며 이 회사를 이끌어온 이호 대표이사는 경영 10여년동안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낙후에 대해 심한 회의를 느끼며 종합물류정보통신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물류라는 것은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직화가 제도나 시스템의 뒷받침 없이는 통제가 어렵습니다. 지시와 확인등 상하간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우므로 상호 연계프로그램은 필수적이었죠. 물류는 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회사 이호 대표이사의 말이다.
이렇듯 현대의 물류는 최첨단 통신 시스템의 싸움이다. 그 전망을 예측한 통인은 지난 96년 (주)통인물류정보통신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동안 꾸준한 연구개발과 크고 작은 사업수주로 물류정보시스템의 명가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사)한국 인터넷기업협회에서 주최한 투자박람회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상인 IR대상을 수상해 회사 분위기가 한층 고무되어있는 상태였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등지에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주)통인물류정보통신 설립 5년만에 각종상 휩쓸어

서초동에 위치한 (주)통인정보통신의 사옥에 들어서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각종 인증서와 상장들로 가득차 있었다.
(주)통인물류정보통신은 98년 벤처기업으로 인증됐으며 99년에는 한국 로지스틱스 학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물류대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는 영국과 중국에서 차례로 품질보증체제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같은해에 대중형 차량 관제 시스템(Angel-I)와 관공서 차량관제 시스템을 출시했다. 또한 통인은 해외진출에도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국 대련시와 각종 물류시스템 수주 계약을 마쳤는가 하면 2000년 6월에는 캐나다 편의점 B2B사업에도 진출했다.
통인이 보유하고 있는 물류관련 시스템 가운데 EC-LOGIS는 인터넷상의 전자상거래, 기업물류, 유통물류 등과 연계된 XML기반의 B2B, B2C의 인터넷 연동 물류 / 유통시스템이다. EC-LOGIS 시스템은 일반화주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 기반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각종 온라인 서비스 등의 기업화중들과 연계되어 사이버 상에서 유통되는 물동량을 기존 오프라인 물류, 택배, 퀵서비스 업체들과 연계함으로써 종합물류를 실현할 수 있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물류배송의 효율의 극대화하는 인터넷 물류사업으로 컨설팅, CVO센터구축, 물류센터구축, 운영시스템, 택배/알선시스템 등의 개발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실례로 통인은 트럭코리아의 모바일을 이용한 공차정보, 상차타진, 배차지시, 위치 추적 등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CVO기반의 첨단 물류연동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는 국내의 인터넷 택배회사 훼밀리넷과 애니유저넷등과 이번에 현지 법인으로 계약을 체결한 미국의 CCS등이 있으며 중국 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도 추진중이다.

오프라인기업의 긴역사 바탕, 정보통신분야도 “승승장구”

이 회사 이호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에 포장이사라는 신개념을 도입한 경영자이다. 그는 지난89년 미국방문시 미국의 한 물류회사가 상업용 인공위성을 이용해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현재에도 그는 외국을 넘나들며 선진 물류시스템 분석과 사업확장에 여념이 없다. 현재 통인의 직원은 45명이며 올해 매출 1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 45명 가운데 35명이 연구 엔지니어이며 석박사 인력도 다수 포진되어 있다. 산학협동도 서울대, 동신대, 한신대등과 이루어져 있다. 100여명의 협력회사 직원도 모두 통인과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이호 대표이사는 네트워크와 되어있지 않은 물류는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 그는 이제는 물류의 전산화 수준을 뛰어넘어 무선통신 네트워크화 해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더나은 기획을 낳는다고 전한다.
국내 최초 포장이사 도입으로 업계에서 한걸음 빨리 나아갔던 통인. 이제 물류정보통신분야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 2002년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통인은 물류의 IT 화와 정보화를 위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에도 세계 각국에 물류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물류정보통신 기업의 세계화. 듣기만 해도 기분좋은 일이 지금 (주)통인정보통신에 의해 이루어 질날도 얼마남지 않았다.

글·심성혜 기자(shshim@ksg.co.kr/물류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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