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1 16:40

양 항공사 파업시 손실 1일 260억원

(서울=연합뉴스) 고웅석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항공사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며, 승객들도 적지않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양 항공사에 따르면 파업이 단행될 경우, 대한항공의 하루 매출 손실액은 203억원에 달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 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대한항공의 경우 순수 수입손실액이 하루 152억원 가량되며, 예약승객 서비스 제공비와 해외공항 체류승객 지원비, 기타 부대비용 등 파업에 따른 추가 비용지출이 51억원 정도로 산정됐다.
아시아나는 그러나 국제선이 정상운항되고 국내선만 감편 운항되기 때문에 실질손실액은 10억8천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여기에 돈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2002년 월드컵대회를 개최하는 우리나라의 국제 신인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다.
승객들이 입게 될 피해는 작년 10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단독 파업때에 비해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 출장을 떠나지 못하게 되거나 출장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승객은 물론 일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망치는 승객도 상당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 업체들도 화물을 제때 수송하지 못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이전에 파업이 철회되더라도 승객들은 가급적 13일에도 두 항공사 비행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파업이 하루 만에 타결되더라도 조종사들의 휴식 규정(비행전 12시간 휴식) 때문에 그 다음날까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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