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2026년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월3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국광고학회의 올해의 브랜드상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고객 만족과 브랜드 차별화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진은 이번 심사에서 고객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서 생활·산업물류 전반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창립 81주년을 맞은 한진은 원스톱 택배 플랫폼인 ‘원클릭’으로 중소상공인의 물류 이용을 지원하고,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과 정부 지원사업 수행기관 활동으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한진은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GDC)를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캐나다 토론토, 네덜란드·영국 등 주요 거점에 인프라를 선제 구축해 K-뷰티·패션 브랜드의 해외 물류를 지원한다. 브랜드 행사와 스포츠 분야에서는 맞춤형 프로젝트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K-뷰티 팝업 행사 물류를 전담했으며, 서울마라톤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하고 국제 스포츠 행사 방송장비 운송을 맡았다.
물류망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물류기업은 보건복지부 등과 협력해 위기임산부 상담전화가 인쇄된 박스테이프를 배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 커넥트(Love Connect)’를 운영하고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와 e스포츠 리그 LCK 구단 ‘한진브리온’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진은 지난 4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2026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물류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진 조현민 사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 운송을 넘어 소상공인부터 글로벌 K-브랜드에 이르기까지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을 돕는 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탄탄한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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