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울산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40 중장기 경영전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항만위원회를 통해 2027~2040년 중장기 경영목표를 의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울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의 핵심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전략적 실효성 확보에 있다. 특히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울산항이 가진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2가지 핵심 축을 설정했다.
첫째는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거점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에너지 취급부두를 적극 확보해 에너지 공급망의 불안전성을 해소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는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둘째는 차별화된 북극항로 사업이다. 울산항 배후 산업의 수요와 연계하여 북극항로라는 새로운 경로를 선점해 기존 항만들과는 차별화된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전략의 구체적인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로 세분화해 경영전반에 반영하고,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경영방향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내부 공유 및 확산활동을 강화해 전략의 이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2040년 중장기 경영전략 개선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울산항이 글로벌 에너지 물류의 중심이자 미래 해운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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