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16:22

CJ대한통운, 국내 첫 AI 휴머노이드 물류 실증 돌입

로보티즈와 공동개발…군포센터서 현장 검증 시작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 현장에 투입해 상용화 가능성 검증에 나섰다. 실제 센터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사업성을 확인한다는 구상이다.

CJ대한통운은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물류 현장 상용화를 목적으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CJ대한통운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피지컬 AI는 AI가 실제 세계를 물리적으로 이해·인식하고 행동하는 지능을 뜻한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물류 작업에 특화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피지컬 AI를 구현하고 실제 물류센터 내 휴머노이드 적용 공정을 발굴한다. 로보티즈는 하드웨어를 개발·공급하고 CJ대한통운의 운영 시스템 및 AI 소프트웨어와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다. 양사는 물류센터 공정 특성에 맞춘 휴머노이드 구현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중순부터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로보티즈의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포장 라인의 완충재 보충 업무를 실증하고 있다.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며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실증을 마친 뒤 내년부터 주요 물류센터에 순차 적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는 결국 데이터 경쟁”이라며 “체계적으로 현장 작업 데이터를 축적해 AI·휴머노이드 중심의 물류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휴머노이드 연합’에도 참여해 로봇 수요기업으로서 기술 적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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