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20:01

해운조합 제23대 이사장에 이채익 전 의원 당선

“해상운송 중심 정책지원 강화” 포부


한국해운조합 제23대 이사장으로 이채익(69·사진 오른쪽) 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해운조합은 28일 서울 등촌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이채익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7월1일부터 진행된 이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인원 중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채익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수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여야 정치인이 격돌한 이번 선거는 여권 정치인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이채익 후보는 이날 대의원 전원(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으며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 짓고 문충도 해운조합 회장에게 당선증을 받아들었다. 

1955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이 당선자는 울산 남구갑을 지역구로 19~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정치인이다. ▲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 ▲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국방위원회 위원 ▲울산항만공사 사장 ▲울산시 남구청장 등 국회의원과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두루 거쳤다. 

울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지방자치학 석사, 울산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합은 이 당선자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 지원 역량과 강한 행동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당선자는 정견 발표에서 “조합원사가 당면하고 있는 경영 환경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조합원사 맞춤형 경영지원을 추진하겠다”며 “해상운송 중심의 정책 지원 대전환과 함께 해운산업에 대한 과잉 규제사항을 발굴, 개선하고 성과와 실적으로 증명하는 능력 있는 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23대 이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으로, 임기는 승인일로부터 3년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04 Wan hai
    Wan Hai 288 11/28 12/04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1 Wan hai
  • BUSA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28 12/20 PIL Korea
    Ever Clever 12/05 12/19 Evergreen
    Kmtc Dalian 12/06 12/20 PIL Korea
  • INCHEO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4 12/04 Wan hai
    Tropical Sentosa 11/25 12/08 Sea-Trans
  • INCHEO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30 12/20 PIL Korea
    Ever Optima 12/01 12/20 Evergreen
    Ever Clever 12/07 12/19 Evergree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fs Giselle 11/21 12/03 SOFAST KOREA
    Gfs Giselle 11/21 12/08 HS SHIPPING
    Gfs Giselle 11/21 12/10 Sinoko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