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8 10:25

새해새설계/ SM그룹 우오현 회장

과감한 변화·경쟁력으로 지속가능 미래 만들 것
우리 SM그룹은 2024년 한 해, ‘과감한 변화와 강한 경쟁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다음의 네 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저성장 장기화에 대비하여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 과감한 사업구조 혁신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원가 및 판관비 절감으로 이익창출에 힘써야 합니다. 넷째, 높은 도덕성과 주인의식으로 동일한 실패사례를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건설부문은 철저한 원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원가 상승 등의 대외 환경을 감안하여 단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성 있는 자체 사업부지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운부문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운임 수준이 회귀한 해운 시황을 고려하여 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아 가야만 합니다. 업황이 힘들어 져서 낮은 수준의 운임이 지속되는 환경이 도래하더라도 수익성을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거듭나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여 신규 투자 여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올해는 화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해운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 우리 앞에 놓인 경영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고민할 때 나는 행동한다’는 정신과 마음가짐으로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1988년 ㈜삼라 창업 이래, 과감한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으로 명실상부 국내 재계 순위 30위의 명성을 이룩해낸 우리 SM그룹이 가진 ‘도전의 DNA’와 ‘불광불급(不狂不及) 정신’을 명심하고 맡은 과제들을 완수하여 올해의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합시다.
 
친애하는 SM그룹 가족 여러분! 수백 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명문가인 메디치 가문의 천문학적 자산 축적의 비결은 ‘자기자본 70%, 타인자본 30%’라는 투자원칙의 철저한 준수였다고 합니다. 한 때 잘나가던 기업들이 한 순간 파산하는 이유는 과도한 부채 때문입니다. 대출의존도가 낮은 기업은 절대로 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SM그룹도 향후 신규투자를 할 때, 자기자본비율을 최소 35%에서 50%까지 확보하여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해운부문은 불황기에 과도한 부채로 파산했던 기업들을 반면교사(反面敎師)삼아 재무구조를 보다 탄탄히 만들어야 합니다.
 
새해부터 정기적으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그룹과 계열사간 소통을 강화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그 어떤 제안도 열린 마음으로 듣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2024년 새 아침에도 여러분에게 맡겨진 업무를 부모님께 물려받은 가업(家業)이라 생각하고 새해 첫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사는 열정적 도전과 창의적 혁신으로 그룹의 성장과 이익창출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국내외 산업현장과 선상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든 SM그룹 임직원 및 가족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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