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20 09:55

21세기여, 오라!!

"우리는 정말 완전히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2001년 5월 18일 한진 터미널이 마침내 문을 열고 Union Pacific Intermodal 철도 서비스도 문을 열게 됩니다. 또한 올 여름 경에는 Joint Intermodal Terminal (JIT)도 열게 됩니다."
데이비드 크래머 (David Cramer) 오클랜드 항만청 항만위원회장은 지난 4월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크래머 항만위원회장과 테이 요시타니 (Tay Yoshitani) 항만 부청장을 필두로 한 항만사절단은 아시아 국가 순방 중 한국을 방문, 지난 4월 13일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항만사절단이 들고 온 메시지는 "Oakland is ready" 이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비젼 2000 (Vision 2000)이 올해부터 소정의 열매를 맺으면서 오클랜드 항만청은 21세기에 대한 준비가 다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는 5월 18일 90에이커의 부지에 대한 한진 터미널 개장식이 있을 예정이다. 개장식 이후에도 터미널 건설작업은 계속되어 터미널 전체 부지는 120 에이커 정도가 되며 연간 처리 물동량은 450만 TEU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터미널은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 두 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으며 슈퍼 파나막스급 갠트리 크레인 4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인터모달 시설에 각별한 정성을 쏟으면서 두 개의 메이저급 철도회사와 함께 철도서비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100 에이커의 야드와 22,200 피트의 철도트랙이 11개의 레인으로 구성되어 새롭게 디지털화된 게이트 단지로 단장한 Union Pacific Intermodal 철도시설은 6,200만 달러, 연간 40만대 이상의 화물량 증가가 예측된다고 항만당국은 밝혔다.
오는 6~7월 경 문을 여는 JIT의 인터모달 서비스는 그 동안 미 남서안 항만들이 항만 물량의 50~60% 정도를 철도서비스를 통해 처리해 왔던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미한 정도에 그쳤던 오클랜드 항만내 철도 운송비율을 현행 5-7%에서 20% 정도로 끌어 올릴 것으로 항만 당국은 전망했다. 이외에도 내년 중반께 Stevedoring Services of America (SSA)사의 터미널이 개장 준비 중에 있으며 50피트 준설작업이 진행중이다.
전세계 굵직굵직한 대형 선사들 대부분이 기항한다는 오클랜드항은 아시아와의 교역량이 전체의 60%를 훨씬 웃도는 가운데 웹사이트도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세계 시장가운데 주도적으로 나서려면 우리의 필요에 대해 고객들과 서로 나누고 교감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지요. 이번 방문은 그러한 필요를 채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기도 합니다." 라고 크래머 항만위원회장은 밝혔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1/04 01/15 Tongjin
    Sm Long Beach 01/04 01/15 SM LINE
    Hmm Pearl 01/04 01/15 Tongjin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Gsl Eleni 01/02 01/23 Sinokor
    Gsl Christen 01/02 01/23 Kukbo Express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1/09 01/15 Wan hai
    Ts Hochiminh 01/11 01/24 Yangming Korea
    Kmtc Osaka 01/14 01/31 Yangming Korea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28 12/30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