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 10:10

홍콩 OOCL, 지난해 매출액 24조 달성…역대최대

물동량 감소에도 매출 전년比 20% 신장


홍콩 컨테이너선사 OOCL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 항로의 성장세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OOCL은 2022년 한 해 총 매출액이 전년 156억8000만달러 대비 19% 신장한 186억7000만달러(약 23조7000억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각 항로별 매출을 살펴보면, 북미항로가 24% 성장한 68억7000만달러, 아시아 역내·호주항로도 20% 증가한 53억7000만달러, 유럽항로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50억달러를 달성하며 모든 항로에서 성장세를 이뤄냈다. 

특히 대서양항로는 44% 급증한 14억2000만달러를 기록, 전 항로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시현했다.

반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6% 감소한 712만9000TEU에 머물렀다.

아시아 역내·호주항로와 유럽항로는 전년 대비 각각 2% 4% 각각 감소한 333만TEU 157만7000TEU에 그쳤다. 북미와 대서양도 15% 6% 줄어든 177만3000TEU 45만TEU로 부진했다.

이 선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물동량이 동반 후퇴했다. 대서양을 제외한 모든 항로에서  지속되고 있는 수요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OOCL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급감한 31억8000만달러(약 4조원)로 집계됐다. 북미와 유럽이 각각 43% 46% 감소한 10억달러 8억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역내·호주 역시 25% 역신장한 10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대서양항로는 전년 3억달러에서 3억8000만달러로 28% 성장하며 대조를 보였다.

4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6% 감소한 174만6000TEU로 부진했다. 북미항로는 16% 감소한 40만2000TEU, 유럽과 아시아 역내·호주 역시 8% 1% 감소한 38만3000TEU 84만TEU에 머물렀다. 반면, 대서양은 전년에 견줘 8% 늘어난 12만2000TEU를 기록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