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브루나이의 국영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2021 월드트래블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승무원 부문에 수상하며 그 위엄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18일에 창립 47주년을 맞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은 2021년 10월의 월드트래블어워즈에서 다시 한 번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여행자들과 여행 전문가의 투표를 기반으로 하는 해당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의 승무원 부문 수상뿐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과 아시아 최고의 승무원 부문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바린 압둘 하미드 로열브루나이항공 최고경영자(CEO) 권한 대행인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이번 수상을 통해 로열브루나이항공 승무원의 진심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승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승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트래블어워즈의 창립자인 그레이엄 쿡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항공사업의 기준을 높이려는 비상한 노력을 보여줬다”며 “전 세계 모든 고객과 여행업계 종사자 모두가 지지하여 투표한 2021년 세계 최고의 승무원 부문 수상으로 다시 한 번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우수성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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