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21 10:00

[ 현대중공업, 大型「컨」크레인 美로부터 4기 수주 ]

세계최대규모인 50.8톤, 3천만달러에

현대중공업이 최근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미국 시애틀의 항만운영전문회
사인 SSA사로부터 대형 컨테이너 크레인 4기를 3천만달러에 수주했다. 이
크레인은 파나마 만잘리 국제 터미날에 설치되게 되는데 양하능력은 세계최
대규모인 50.8톤. 모든 작동은 컴퓨터로 제어시킨다.
현대중공업은 이 크레인을 직접 설계하여 제작, 내년 후반경에 완성시켜 현
지에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 7기를 추가발주하기로 하는 가계약도 체결했
다.
현대에서는 이번 수주가 최근 수년간에 미국에 납품했던 크레인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고 이로써 세계 주요항만을 운영하는 SSA사
와의 이번 계약으로 미국 컨테이너 크레인 시장에 본격 참가를 가능케 되었
다.
또 현대는 작년 3월 싱가포르항에서 40톤규모의 컨테이너 크레인 14기를 수
주했는데 모두 12기를 현지에 설치, 이달 중으로도 나머지 2기 설치를 완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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