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12 17:08
趙秀鎬 한진해운 부회장(발틱국제해사협의회 BIMCO 부회장)은 3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발틱국제해사협의회(BIMCO)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대한항공편으로 출국. 이번 회의에는 조 부회장,프랑스의 필립 포아리에 덩제 독세(Mr.Philippe Poirier d'Ange d'Orsay) 현 빔코 회장, 핀 프랜슨(Finn Fransen)사무총장 등 집행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오는 5월 베이징에서 있을 빔코 정기총회에 앞서 빔코의 사업계획, 세계 해운업계 현안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발틱국제해사협의회(BIMCO)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두고 현재 세계 118여개국에 걸쳐 970여 선사회원을 포함하여 2,650여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민간해사협의회이다.
趙 부회장은 지난 94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동기구의 이사로 선임된 이래 지난 95년부터 99년까지는 집행위원으로 99년부터 빔코 부회장(Vice Chairman)으로서 국제 해운업계에서의 한국 선사들의 권익보호 및 활동 영역 확대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국해운 위상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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