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12 14:14
Business Logistics Inside News
건설교통부
99년 하반기 물류표준화 설명회 개최
건설교통부는 99년 상반기에 이어 창원, 목포 등 5대도시에 대하여 한국 파렛트협회 등 민간 물류전문기관과 함께 「민간합동 지역순회 물류표준화 설명회」를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12일까지 5회에 걸쳐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실시한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등 6대 지역에 이어 시, 도, 관계기관, 단체 및 업체의 물류관련 공무원, 임직원, 경영진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기, 충북, 전남, 경남 등 5대 지역에 대한 물류표준화 및 물류정보화 등 국가 물류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모와 함께 물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향후 민관합동 지역설명회 개최와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물류관련 업계 및 시, 도 공무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이의 적극적인 실현을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여러가지 지원방안을 강구·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영동고속도로 새말~월정간 확장·개통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금년 12월 개통예정으로 확장공사중인 영동고속도로 새말∼월정간 59.2㎞(2차로)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달 16일부터 4차로로 확장·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새말∼월정간은 지난 95년 8월 확장공사를 착수하여 4년만에 개통을 하는 것으로, 기존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장대터널과 교량 등을 설치하여 똑바로 펴는 등 대폭 개량했다.
특히, 이 구간은 주말 등에 주행속도가 40∼60㎞/h 정도에 불과하였고, 휴가철 피크시에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습 지·정체 구간이었으나, 이제는 100㎞/h로 주행할 수 있어 지체현상 해소는 물론 교통지체비용 절감액이 연간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에 개통되는 새말∼월정간에 이어 월정∼횡계간 10.1㎞를 오는 2000년에, 횡계∼강릉간 37.8㎞는 2001년에 모두 개통할 계획으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오는 2001년이 되면 서울에서 강릉간의 운행시간이 현재의 4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경인고속도로 확장공사 준공
경인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착공 3년만인 내달초 마무리돼 모든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16일 경인고속도로 마지막 공사 구간인 도화인터체인지∼인천 종점간 3.6㎞구간이 이달 8일께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 준공으로 도로공사는 작년 12월 개통된 서인천∼도화 6.9㎞구간과 금번 공사분을 연계시킴에 따라 병목현상을 줄여 인천항 물동량의 수송능력이 향상돼 연간 55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물류표준 인증마크제 도입 등 개선방안 추진
산업자원부가 기업의 물류표준화를 위해 물류표준인증마크제도를 도입하고 포장모듈을 단순화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내년 상반기중 일관운송시스템 통칙상의 표준물류시설과 장비를 생산하거나 도입하는 업체에 물류표준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행 69종인 KS규격 포장모듈을 약 20개소로 축소, 기업들이 포장모듈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파렛트(풀)임대업을 조세특례제한법상 물류산업에 포함시키고 중소기업 기본법상의 상시근로자 요건도 현행 1백인이하에서 3백인이하로 완화,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또 박스와 파렛트에 국제표준물류바코드를 표시하는 시범사업 대상업체를 현행 2개에서 12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자부는 표준파렛트 사용을 위한 시설개체 및 전문가컨설팅비용 지원금액을 현행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려 사업체당 최고 3천만원을 지원할 방침. 산자부는 이에따라 표준파렛트 보급률이 현행 16.8%에서 2003년 일본수준인 3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유통합리화자금지원 규모 확대
산업자원부가 이번달부터 유통합리화자금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 적용한다.
이에따라 이 자금의 동일인 지원 한도액은 물류표준화·자동화 및 집배송센터 건립의 경우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물류공동화 자금의 경우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전문상가단지 건립자금의 경우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또한 물류표준화 및 집배송센터 건립의 경우 전체 소요자금의 70% 이내, 전문상가단지 건립의 경우 소요자금의 50% 이내로 제한되어 있던 융자비율도 소요자금의 100% 이내로 확대된다.
해양수산부
무인 하역장비 핵심기술 1차년도 연구결과 발표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10월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자동화컨테이너터미널 개발에 필요한 무인 하역장비 제어 및 통합운영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1차년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개발사업은 98년 12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백69억원(정부 1백34억원, 민간 35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과학기술부 지원 협조하에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본 연구개발사업의 핵심기술인 무인컨테이너트랜스포터에 대한 자동유도시험 모형을 제작하여 시연해 보임으로써 실용화 연구개발 착수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밝히고 2차년도부터는 실용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이에따라 연구개발사업단에서는 2000년도 상반기까지 실제 크기의 무인컨테이너트랜스포터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일부 제작에 착수하여 2001년도에는 제작을 완료하게 된다. 또한 본 연구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03년에는 동 분야 기술선진국인 네덜란드, 싱가폴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되어 동 기술 수출시장을 선점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국내 일반화물 컨테이너 규격 표준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제주도와 육지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해상 및 육상운송용 일반화물 컨테이너에 대한 한국산업규격(KSA1720)을 개정, 지난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제주도 지역에서 사용되던 소형 컨테이너는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아 지게차에 싣거나 내리는 작업이 어려웠고 표준 파렛트를 2줄로 실을 수 없어 물류효율에 문제가 있었다고 기술표준원은 밝혔다.
이에따라 개정규격이 시행되면 이런 문제가 해소돼 제주도 지역에서만 연간 2백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전망.
이번에 개정된 국내 일반화물 컨테이너 규격은 컨테이너를 두 종류로 구분, 컨테이너 바깥쪽 치수는 2천4백38㎜, 2천5백91㎜ 등 2가지로 했다.
보건복지부
내년 4월부터 의약품 바코드 부착 의무화
보건복지부가 의약품에 대한 바코드 부착의무를 규정한 ‘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관리요령제정안’을 지난달 16일부터 20일간 입안예고 했다.
이에따라 제약회사와 의약품 수입업체는 내년 4월부터 의무적으로 의약품에 바코드를 부착해야 한다. 그러나 한약재는 바코드 부착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안에 따르면 의약품에 부착되는 바코드는 현재 공산품에 사용되고 있는 국제 바코드규격인 EAN/ UCC 체계를 따르게 된다. 그래서 의약품 낱개포장에는 EAN/UCC-13, 박스포장에는 EAN/UCC-14, 컨테이너 등 대형포장에는 EAN/UCC-128이 부착된다.
한편 제약회사와 의약품 수입업자는 4월부터 이같은 바코드를 부착하기에 앞서 내년 1월말까지 한국유통정보센터로부터 제조업자 식별코드를 부여받아야 한다. 또 2월말까지 의약품별 품목코드를 결정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제품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림부
포장 안된 배추 도매시장 반입금지
내년 2월부터 포장되지 않은 배추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공영도매시장에 들어오지 못한다.
농림부는 농산물 유통개선책의 일환으로 농산물 포장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포장되지 않은 마늘의 도매시장 반입을 막은데 이어 내년 2월1일부터 월동배추도 포장하지 않고는 반입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채소류가 포장되지 않은채 출하됨에 따라 유통단계마다 하차→다듬기→쓰레기발생 과정이 되풀이되면서 유통비용이 계속 증가해왔던 것이 사실. 이에따라 배추 포장화가 정착되면 상품성이 높아져 제값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송, 하역비 등 물류비 절감과 쓰레기 유발부담금 면제 등 경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마늘의 포장출하로 인해 쓰레기 처리비용 및 유발부담금 77만원이 절감되는 등 트럭 1대에 1백77만원이 절약됐으며 월동배추도 트럭 1대에 37만원의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농림부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 위한 공청회 개최
농림부는 유통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을 위하여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키 위해 지난 10월 27일, 양재동 농협 물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에 대한 각 유통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과제별 추진대책을 확정짓고, 향후 이를 강력 추진하여 ‘저비용·고효율’ 유통구조를 조속히 실현해 나가게 된다.
대전시도시개발공사
대전종합유통단지 조성 내년부터 본격화
대전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4일 유성구 대정동 충남방적 인근에 세우기로 한 대전종합유통단지가 최근 정부로부터 유통단지로 지정돼 단지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와 용지보상을 끝내고 내년초부터 본격공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개공은 단지 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를 정부 재특자금과 공사채를 발행해 충당하고 민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그래서 올해 말부터 2002년말까지 국·시비와 민자 7백70억원을 들여 유성구 대정동 46만2천㎡(약 14만평)의 터에 화물터미널과 공동 집배송단지, 도소매단지, 창고단지, 상업·업무시설, 배후주거단지를 갖춘 대전종합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게 된다.
경인운하 건설 본격화
민관합동 법인 공식 출범
인천 시천동과 서울 개화동을 잇는 총 연장 18㎞의 경인운하 건설이 추진된다. 이를위해 총사업비 1조8천억원 규모의 운하 건설 사업을 주도할 민관 합동법인 경인운하가 지난달 10일 공식 출범, 가동에 들어갔다. 경인운하는 이날 서울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이건춘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지송 경인운하 사장, 현대건설·코오롱건설 등 출자사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가 될 경인운하는 실시설계와 환경·교통영향 평가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건교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하반기중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단계공사는 오는 2004년, 2단계공사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각각 시행되며 완공후 40년동안 사용료 등을 통해 투자자본을 회수하게 된다.
총연장 18㎞, 수심 6m, 폭 100m인 경인운하는 갑문 5개소, 물류단지 2개소 등을 갖추어 연간 4천8백만의 물동량을 담당하게 된다.
경인운하가 완공되면 2천5백톤급 화물선이 서울까지 진입하게 돼 컨테이너와 자동차, 철강, 바다모래 등 연간 4천8백만톤의 중량화물이 연안해운과 운하를 통해 수도권으로 운반되게 된다.
경인운하는 특히 앞으로 대중국·북한의 교류가 본격화될 경우 이들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해 주는 수송루트 역할을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인운하는 평상시에는 운하로 사용되고 홍수시에는 방수로로 활용되어 인천, 부천지역에 위치한 굴포천 유역에 해마다 되풀이되는 홍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김포공항
화물청사 주차장 혼잡 완화 예상
김포공항 화물청사 주차장의 출입구 개선공사가 지난달 5일 완료되어 앞으로는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물류비용과 시간의 낭비가 상당히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김포공항 화물청사 주차장은 길이가 긴 반면, 폭이 상대적으로 좁고 출·입구가 한 곳에 밀집되어 차량흐름의 엇갈림 현상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IMF 이후 감소했던 화물량이 최근의 경기회복 영향으로 다시 증가함에 따라 차량지체 현상이 심각하여 항공사, 세관 등으로부터 이에 대한 개선 요청은 물론, 일부 언론에 이러한 문제가 보도된 바 있다.
이에따라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공항공단에서는 지난 9월20일부터 혼잡의 원인을 분석하여 주차장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총 1억6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출구 3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주차장 출·입구를 전면 재조정하여 차량 동선체제를 개선함으로써 교차통행으로 인한 혼잡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번의 개선조치로 하루 2천톤의 수출·입 화물과 3천여대의 화물차량이 출입하는 화물청사의 완전한 교통혼잡 해소는 기대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차량의 동선체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주차장의 교통혼잡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컨테이너공단
항만 물류관리연구 제휴
부산 동아대학교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KCTA)은 지난달 2일, 교육 및 연구·정보교류 등에 관한 산학협력 약정서를 체결하고 공단에 지능형 통합항만 관리연구센터 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형림 분소장 등 7명의 연구진은 오는 2001년 9월말 개발을 목표로 컨테이너 원스톱(One-Stop) 처리서비스와 컨테이너 위치추적시스템 등 효율적인 항만물류관리에 필수적인 4개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동아대 지능형 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이 분야헤 대한 연구작업을 진행해 왔지만 실무자들과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필요해 공단에 분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해상운임
11월 들어 크게 하락
지난 8월까지 천정부지로 오르던 해상운임이 11월 들어 북미항로를 중심으로 크게 떨어지고 있어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북미수출항로 평균 해상운임은 지난 8월 지난해말 대비 46%나 급등한 2천7백16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9월부터 내림세로 돌아서 10월 2천6백16달러에서 11월에는 8월에 비해 14.7% 떨어진 2천3백16달러(약 27만7천9백원)를 보이고 있다.
무역협회는 해상운임의 하락은 신규 컨테이너 선복의 투입으로 수급사정이 개선된 요인도 있지만 지난 10월25일 열린 무역동향 점검회의에서 해운물류비에 대한 부담을 낮추겠다는 해운업계의 발언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해운업계도 해상운임 인하가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운항효율성 제고, 물류합리화 등으로 올들어 폭등한 해상운임을 낮추는데 적극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협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져 비수기인 12월경에는 북미수출항로 운임이 2천1백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상운임의 하락세로 그동안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물류비 증대로 경쟁력이 떨어졌던 타이어, 전자, 섬유 등은 가격경쟁력이 많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통신
물류정보 공동활용시스템 구축
한국통신이 관세청과 해운회사, 항공사 등 무역 관련기관 및 기업들과 제휴, 수출입화물의 흐름과 절차를 리얼타임으로 파악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물류정보 공동활용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용된 이 시스템으로 무역업체나 화주들은 인터넷(www.logikorea.com)을 통해 수출입 화물의 선적부터 통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화물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인터넷 외에 PC통신(01410)과 자동응답전화(02-3705-4900)를 통한 조회도 가능하며 전화통화중 팩스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를 당분간 무료로 운영한 뒤 오는 2000년 2∼3월께서부터 상용화해 유료 가입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상사
신텔정보통신과 전략적제휴 체결
LG상사가 인터넷 벤처기업인 신텔정보통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텔정보통신 제품의 국내영업과 물류를 대행하기로 했다.
LG상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텔은 LG상사의 정보통신 유통망과 영업력을 제공받아 영업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생산과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우수 제품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양사 모두 이득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97년 6월 설립된 신텔은 내년 5월 코스탁 상장을 목표로 상장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LG상사와 함께 국내 영업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자동차
자동차 수출전용 통합시스템 가동
대우자동차가 대우정보시스템과 공동으로 자동차 수출전용 통합시스템인 ‘비너스 2000’을 개발해 지난달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해외 현지에서 자동차 주문정보를 입력하면 국내 사업장에 구축돼 있는 ‘생산·물류·선적·무역·회계시스템’에 곧바로 접수돼 자동처리되는 것으로, 이에따라 생산계획 수립과 생산 선적·통관관리, 신용장관리, 외환·매출관리, 회계관리 등이 자동적으로 이뤄진다.
대우자동차는 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1억5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자금관리기능을 갖추기 위해 연말까지 관련 소프트웨어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E마트
군산에 호남물류센터 건립
E마트가 전라북도 군산시에 호남물류 거점을 마련한다. E마트는 이를위해 1만6천여평의 용지를 매입하고 호남물류 센터와 할인점이 동시에 들어서는 복합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이 부지에 E마트 군산점을 짓고 순차적으로 물류센터도 건설할 예정이다.
E마트 군산점은 지상 2층 건물에 매장면적 3천5백평의 대형매장으로 건립되며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 2001년에 영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류센터 건립은 호남지역에 어느 정도 매장이 개설되면 설립한다는 계획. 이에따라 호남지역에 할인점이 10개 이상 들어서는 2001년 이후에나 물류센터 착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마트는 현재 호남지역에 여수, 남원, 목포, 군산, 전주, 동광주, 광주상무 등 7개의 매장용지를 확보했으며 남원, 전주, 동광주 등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E마트는 군산에 호남물류 거점을 확보하면 이미 마련된 경기도 용인 물류센터와 공사중인 대구물류센터와 함께 전국적인 물류망을 갖추게 된다. 한편 영남권 물류센터는 대구시 성서지구 지방산업단지내 1만평 대지에 6천평 규모로 들어서며 내년 5월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이다.
39쇼핑
신정보시스템 구축
39쇼핑(채널39)은 주문접수처리 및 물류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신정보시스템을 구축, 지난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39쇼핑이 현대정보기술과 손잡고 40여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홈쇼핑용 전산·정보관리 효율을 월등히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신시스템 가동으로 일일 주문접수 능력이 현재의 2만5천콜에서 하루에 8만콜 수준으로 크게 늘어나게 됐으며, ARS(자동응답)시스템을 새롭게 리뉴얼하여 고객이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도 상품주문 및 자신이 주문한 상품의 배송상태, 거래내역 확인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상의
「고객맞춤 물류시스템 구축강좌」 개설
대한상의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고객맞춤 물류시스템 구축강좌」를 개설했다.
이 강좌에서는 인터넷과 전사적관리시스템인 ERP, 총공급망시스템인 SCM 등 물류시스템 혁신방안 및 성공사례와 함께 이들 시스템을 실제 적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현장 답사하는 물류 연수강좌가 병행되었다.
대한상의
2천년 SOC 민자사업 관련세미나 개최
지난달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는 「2000년 SOC 민자사업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지택 기획예산처 예산관리국장의 「신 제도 시행추이와 2000년 민자사업 지원방향」과 이규방 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 소장의 「99년 민자사업 회고와 2000년 국내외 여건 전망」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주제와 관련하여 각 토론자들의 패널토의가 이어졌다.
유통정보센터
바코드 활용사례집 발간
유통정보센터(이사장 김상하)가 물류와 유통정보화와 관련해 각종 실무사례를 모아 놓은 「표준물류바코드(EAN-14) 활용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일본유통코드센터가 발간한 「ITF코드 매뉴얼」과 「표준 물류바코드 ITF 활용사례집」을 번역해 합본한 것으로 일본 대형유통업체인 후지산쇼우카이·관서슈퍼마켓·신화 등 6개사의 표준 물류바코드 도입배경, 절차와 내용, 활용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후지쯔
물류혁신 주제로 세미나 개최
한국후지쯔가 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지난달 16일 롯데호텔에서 「물류혁신과 21세기 기업경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병언 중앙대 교수의 「향후 물류체제의 발전방향」과 다키자와 AT&C 사장의 「기업경영과 물류혁신」, 이토 후지쯔 부장의 「물류혁신과 전략적 물류시스템」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한상물류연구소
싱가폴·인도네시아 물류산업시찰단 모집
한상물류연구소가 내년 2월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 일정의 싱가폴·인도네시아 물류산업시찰단을 모집한다. 싱가폴의 항만 및 창고업체를 둘러보는 이번 연수일정의 참가비는 1인당 87만원이다.
(문의: 한상물류연구소 02)562-7792)
대한산업공학회·산업정보화연구회
지식기반 산업정보 특별 컨퍼런스 개최
대한산업공학회와 산업정보화연구회는 지난달 27일 아주대학교 팔달관에서 지식기반 산업정보 특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정보화 지원/CALS·EC/CIM/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HCI/PDM/데이타마이닝&웨어하우스/물류유통정보/CAD/SCM/ CAM/최적화/지능형 생산시스템 등 15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각 섹션마다 전문가의 Invited Review를 통하여 현황과 발전추세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ERP구축 성공사례 발표회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이 지난 11월9일과 10일 양일간 여의도 중진공 본부에서 「전사적 자원관리(ERP) 구축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자상거래 시대를 맞아 급속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발표회에는 ERP개발업체로 영림원, 한국기업전산원, 한국하이네트, 더존컨설팅, 한국ERP시스템, CIM시스템, 한국정보마이스타가 참가했으며 ERP를 도입한 업체로는 현대멀티캡, 대성하이테크전자, 광명제약 등이 나와 사례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대한상의
전자상거래 활용전략 전국로드쇼 개최
대한상의는 인터넷에 기반한 중소기업들의 상품기획 및 유통, 광고, 영업 및 물류관리 등과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21세기 e-Business로 성공하는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용전략」 전국순회 로드쇼를 서울을 비롯한 전주, 광주, 대전, 부산 등에서 개최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11월16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전주, 광주, 대전, 부산상의에서 각각 17일, 18일, 19일, 24일 로드쇼가 개최됐다.
이번 로드쇼는 21세기 디지털 경제시대의 전자상거래 환경속에서 중소기업들이 전자상거래 도입과 구현을 통한 경쟁력 확보전략 및 각종 성공사례 등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심층적으로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로드쇼를 통해 소개된 내용은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국내외 동향과 향후 전망/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e-Business 소개/전자상거래를 위한 솔루션 활용전략/중소 사이버쇼핑몰 구축전략과 성공사례 등이었다.
한국SCM민·관합동추진위원회
물류정보시스템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SCM민·관합동추진위원회와(재)한국유통정보센터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전자신문사가 후원한 물류정보시스템 국제세미나가 지난달 4일 섬유센터 중회의실에서 일본 전문가를 초청,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세마나에서는 ?A물류업무에 있어서 표준물류바코드의 효과적 이동방법?B과 ?A디지털 로지스틱스와 절대 단품관리?B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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