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9 10:10
작년 한국/북미수출항로 「컨」화물 8.5% 증가 - 도표참조
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동량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0년도 한국/북미 수출항로 컨테이
너물동량은 모두 52만5천1백88TEU로 전년대비 8.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의 경우 10만7천2백2TEU로 20.
41%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현대상선은 8만2천1백67TEU로 15.65%의 점유율을,
그리고 조양상선은 3만14TEU로 5.71%의 셰어를 기록해 이들 3개 국적선사
의 총 점유율은 41.77%에 달했다.
외국선사들중에는 이스라엘 선사인 ZIM라인이 지난 한해동안 4만2천9백9TEU
를 실어날라 8.17%의 점유율을 보였고 APL은 4만2천7백15TEU로 8.13%의 셰
어를 기록했다. 머스크 시랜드는 4만7백69TEU로 7.76%, 에버그린은 2만9천2
백28TEU로 5.57%의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지역별 수송실적을 보면 PSW지역의 로칼화물은 16만5천5백95TEU로 4.6
%가 증가했고 MLB지역은 2만7천7백47TEU로 1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PNW지역은 로칼화물이 1만1천8백80TEU로 전년보다 감소했고 MLB화물은 1
만4천6백4TEU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미동안 All Water서비스는 예상외로 5
만6천3백82TEU를 기록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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